[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역특화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2024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9일 신보에 따르면, 글로컬 공동 프로젝트는 지방 주도 균형발전을 위해 신보와 비수도권 지자체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신보는 지난해 대구·광주·부산·대전·울산의 총 5개 지자체와 글로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수혜 스타트업들은 글로컬 시대에 걸맞은 업체로 자랄 안정적 기반을 제공받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례로 대구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대상기업인 ‘글라우드’는 Start-up NEST 13기 및 퍼스트 펭귄기업 선정, 보증·투자 금융지원, 서울대 기술자문 컨설팅 추진, 창업보육공간 NEST space 입주 등 다양한 융·복합 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성장한 사례로 꼽힌다.

올해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는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신보와 업무협약이 체결된 광역지자체 및 산하기관에서 추천한 창업 후 7년 이내의 초격차 스타트업, 민간투자유치기업, 지자체별 스타트업 육성 사업 선정업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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