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개막식 참석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의장은 14일 “서울이 ‘유니콘 기업 발상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입법적, 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전날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3’ 개막식에 참석, “서울은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고도 기적 같은 성장을 일군 도시”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의장은 “서울은 도전과 혁신의 스타트업 정신으로 다시 일어선 글로벌 도시”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을 시도한다는 트라이 에브리싱 정신이 살아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타트업 정신으로 발돋움한 서울시가 제2의 스타트업 부흥을 이끌 차세대 요람으로 전진 중”이라며 “글로벌 창업생태계 순위도 3년 연속 세계 10위권을 기록하며 비약적으로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3’은 서울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220개 국내외 투자사와 1500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행사는 투자사 설명회와 세미나, 정책토론 등 50개 프로그램 운영과 96개 스타트업의 전시·홍보 부스로 꾸며진다.
한편, 이날 개막식엔 김 의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게리 마커스 뉴욕대 교수, 도브 모란 그로브벤처스 CEO, 스타트업, 투자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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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순 기자
ycs@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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