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지영 대리 ⓒ투데이신문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지영 대리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투데이신문사가 주최하고 청년플러스포럼이 주관하는 ‘지속가능한 ESG분야 청년 인재 육성 방안’ 포럼이 2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개최됐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산업 발전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 이번 포럼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지영 대리는 ‘ONSO ESG공익적 관점의 ESG 청년 인재 양성의 의의’를 주제로 발표했다.

‘ONSO’는 재단 사회공헌 브랜드인 '온드림(ONDREAM)'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의 의미인 ‘SOCIETY’의 결합을 의미한다.

이 대리는 “재단은 인재, 공간, 지식 플랫폼 사업 개발을 통해 사회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재단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온드림 소사이어티’라는 소셜 임팩트 플랫폼으로 미래세대와 생각하고 배우며 창조하는 공간을 구축했다”며 “이는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콘텐츠 생산자, 수혜자, 사용자 등 다양한 주체들이 만나 정보를 재생산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의 공익목적 공간 플랫폼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ONSO프로그램의 일환인 ONSO ESG College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32명을 선발해서 여름방학 동안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대리는 “대학생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각적 관점 지식과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재공해 사회혁신을 꿈꾸는 인재로 양성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라며 “특히 ONSO ESG College는 분야별 전문가들을 통해 거시적 관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ONSO ESG College를 통해 전문가, 더 나아가 창의적으로 사회 혁신을 이어가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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