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인의 날’ 기념식 축사
민관협력 거버넌스 방안 모색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사진제공=서울시의회]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사진제공=서울시의회]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이 서울 관광산업과 관련해 “다른 시·도의회와 협력방안을 마련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지난 12일 열린 ‘2022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 관광산업을 의회 차원에서 지원에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의회는 지난 11월 ‘서울특별시의회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며 “서울시관광협회 등과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서울관광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관광산업을 지켜온 관광인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꺾이지 않는 마음을 실천해달라”라고 독려했다.

이날 열린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에서는 서울관광대상 시상과 기념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행사엔 김 의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관광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관광대상에는 여행업, 숙박업, 요식업 등 관광업계 IT 및 콘텐츠 업계와 학교 등의 폭넓은 영역에 걸쳐 서울관광발전에 공헌한 12명(개인 9, 단체 3)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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