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중국 방한 관광객 호텔 1박 평균 예약 단가가 2019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지만, 여행객 1인당 구매액은 경쟁국에 비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2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2024 인바운드 트렌드’에서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 에디슨 천 부사장은 중국인의 해외여행 경향을 소개했다.최근 중국인들은 해외여행 시 이틀에서 사흘간의 단기 여행을 즐기며 나 홀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일본이나 태국에 비해 젊은 층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대비 호텔 예약 단가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모두투어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20%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분기 최고 매출이다. 20일 모두투어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은 30억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 중이며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125억원이다. 3분기는 여름휴가와 추석 연휴가 포함돼 여행 업계 전통적인 성수기로 꼽힌다. 해당 기간 모두투어 해외여행 송출객은 3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했다. 4분기도 긍정적 전망이 우세하다. 4분기는 크리스마스와 겨울 방학 등 연휴가 있어 동계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티몬이 연말연시 여행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핵심 파트너사들과 ‘티몬투어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9일 티몬에 따르면, 티몬투어 여행박람회는 누적 구매고객 50만명을 넘은 티몬투어의 간판 페스티벌이다. 9번째 시즌을 맞은 이번 행사에는 롯데면세점, 하나투어, 소노호텔앤리조트 등 30여개 핵심 파트너사들이 동참해 특가 릴레이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이달 30일까지 3주간 열린다.티몬은 연말연시 여행 수요를 공략할 약 1700개 특가 딜을 엄선했다. 행사 기간 사이판·괌, 태국, 코타키나발루 등 인기 해외 여행지를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여행을 나서는 길이 즐겁지만 교통체증으로 꽉 막힌 도로에서 쏟아지는 졸음과 싸워야 하는 운전자의 고통은 매우 크다. 게다가 교통사고 위험까지 커져 문제다.이럴 때 필요한 행동은 바로 껌을 씹는 것. 껌을 씹으면 뇌를 자극해 졸음을 쫓고 또 씹는 즐거움과 함께 입냄새를 제거해 줘 그야말로 여행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단국대학교 김경욱 교수의 학회발표 논문자료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껌을 씹는 행위는 뇌기능을 활성화 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이완작용과 행복감을 높여 주는데도 도움을 준다. 위덕대학교 이상직 교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연휴를 앞두고 ‘슈퍼 태풍’이 태평양 주요 휴양지 중 하나인 괌을 강타하면서 국내 여행업계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기 운항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을 경우 여행 자체가 취소될 수 있는 데다, 이미 현지 체류 중인 여행객들의 귀국 일정이 불확실해지면서 상황이 복잡해질 수 있는 것.태풍 마와르는 지난 24일 괌을 강타했다. 이 여파로 27일부터 29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 연휴를 앞두고 폭증했던 여행객들이 취소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주요 여행사에 따르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지난 2월 경상수지가 5억2000만달러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 상품수지와 운송 및 여행 등을 중심으로 적자를 이어간 탓이다.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2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5억200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3억8000만달러 감소로 2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가게 됐다. 다만 적자 폭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올해 1월(42억1000만달러) 대비 줄어들었다.항목별로 살펴보면 상품수지가 13억달러 적자였다. 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여행 관련 소비 등이 늘면서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8조1201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7.3%(1조2304억원) 늘었다. 이는 해당 통계가 작성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3조3477억원을 기록하며 9.6%(1조1681억원) 증가했다. 구성비율을 보면 모바일
한 해를 밑줄 긋다. [2022 형광펜]【투데이신문 박세진·박효령 기자】 다사다난했던 2022년도 끝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도 우린 전염병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긴 기다림 끝에 따스한 햇살과도 같은 희망을 마주했다. 하지만 봄을 앞둔 우리에게 소중한 생명들을 잃는 아픔도 찾아왔다. 이처럼 우리는 1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울고 웃었다. 그렇다면 투데이신문 20대 기자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올해 대한민국의 시간은 어땠을까.올해에는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각종 공연, 행사부터 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까지 찾아왔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이 서울 관광산업과 관련해 “다른 시·도의회와 협력방안을 마련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지난 12일 열린 ‘2022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 관광산업을 의회 차원에서 지원에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의회는 지난 11월 ‘서울특별시의회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며 “서울시관광협회 등과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서울관광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올 추석 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지난해 대비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일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닷새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29만4192명(일평균 5만8838명, 출·도착 합계)일 것으로 내다봤다.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여행객 수인 5만2453명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 일별 예상 이용객수는 △8일 5만6951명 △9일 5만9321명 △10일 5만8411명 △11일 6만1207명 △1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항공권 구매에 대한 피해가 잇따르면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1월부터 5월까지 접수된 항공권 관련 소비자 상담 총 129건에 대한 분석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3월까지는 월평균 20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지만, 4월에는 34건, 5월에는 36건으로 늘어나 약 70%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휴가철을 앞둔 시점인 만큼 항공권 관련 소비자 상담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신청 사유를 살펴보면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인터파크가 여행 전문 플랫폼 트리플과 손잡고 글로벌 여행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인터파크는 이사회를 열고 트리플과의 합병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합병 후 존속 법인은 인터파크가 된다.양사는 주주총회 등의 절차를 내달 말까지 마무리해 8월 1일 합병할 계획이다. 합병법인의 새로운 법인명과 경영진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1996년부터 온라인 여행 및 이커머스 시장에 뛰어든 인터파크는 지난해 10월 야놀자가 지분 70%를 인수하면서 올해 4월 야놀자의 자회사로 편입됐다.트리플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1천년 가까이 대중들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청와대가 5월 10일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청와대는 고려 숙종 때부터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했던 곳이고, 일제강점기 때는 조선 총독이 관저로 사용했으며, 이승만 정부 때부터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가 있었던 자리이다. 이런 이유로 국민들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았다. 예약을 해야 접근이 가능했고, 사진 촬영도 정해진 장소에서만 가능했다.청와대는 그야말로 1천년 동안 일반인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일반인들에게 있어 청와대는 어떤 곳인지 잘 그려지지 않는 곳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에 처한 여행사 모두투어네트워크(이하 모두투어)가 무급휴직과 희망퇴직에 이어 권고사직 조치에 나섰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지난 6일 노사 간 협의를 거쳐 권고사직 대상자 100여명을 선정해 최종 통보했다.올해 초까지만 해도 모두투어는 내달까지 무급휴직 조치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행 패키지 등 상품 판매가 전무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극심한 경영난에 처했다.지난해 모두투어는 연간 212억원의 영업손실을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이르면 내달부터 백신 접종이 끝난 이들에 한해 방역 신뢰국가의 단체 여행을 허용할 예정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동일 시간과 비교해 602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환자 수는 14만5692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발생은 581명이다. 지역에 따라 △서울 181명 △경기 155명 △대구 44명 △
한 해를 밑줄 긋다. [2021 형광펜]【투데이신문 이하영·박세진·진선우 기자】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저물어간다. 금방 지나갈 줄 알았던 전염병의 기세는 꺾이지 않은 채 온 세계를 뒤바꿔 놓았다. 그렇다면 ‘투데이신문 20대 기자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올해 대한민국의 모습은 어땠을까. 연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경제위기로 청년들의 취업문은 더욱 좁아졌다. 갑작스럽게 언택트(Untact) 시대를 맞이했지만 온라인에 익숙한 20대는 비대면 산업과 서비스에 빠르게 적응해 나갔다. 한편 N번방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인기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로 돌아왔다.저자는 막막한 현실의 고민과 도전 그리고 행복을 찾아 떠나는 추구심까지 책을 통해 전한다. 안정적인 삶이 보장된 고향 미라노를 떠나 미지의 세계와 다름없는 중국으로 떠난 그의 모습은 인생을 살아가는 그의 모험심을 체감케 한다. 도서 ‘널 보러 왔어’는 이후 또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에 정착하기까지의 그의 여정과 감흥을 글을 통해 정리하고 있다.총 5장으로 구성된 도서는 프롤로그에서 여정의 시작을 알린다. 저자는 ‘완벽한 곳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봄철 여행 서비스나 미세먼지 관련 특가 상품 등 온라인 구매 수요가 크게 늘면서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급증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7.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사와 온라인 유통업체 13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오프라인 매출은 1.3%, 온라인 매출은 1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오프라인 유통 부문에서는 대형마트를 제외한 모든 업태의 매출이 증가했다.편의점은 점포수가 늘고 샌드위치 등 즉석식품과 유음료 판매가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