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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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며 31주만에 확진자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624명 늘어 누적 3024만339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만4961명) 대비 337명, 1주 전 토요일인 지난달 28일(2만3612명) 보다 8988명 줄어든 수치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해 7월 2일(1만708명) 이후 31주만에 가장 낮은 집계다.

일일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1만4583명, 해외유입은 41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2명 늘어난 누적 3만3574명을 기록해 치명률 0.11%를 유지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18.8%로 나타났다. 전체 병상 1565개 중 1271개의 여유분이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경우 1565개 중 146개가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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