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p;‘제8회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전’ 시상식 [사진제공=CJ나눔재단]<br>
 ‘제8회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전’ 시상식 [사진제공=CJ나눔재단]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J나눔재단이 8년째 아동·청소년들의 문예 창작 활동 지원에 나서고 있다. 

CJ나눔재단은 최근 ‘제8회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전(이하 ’꿈키움 문예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CJ임직원을 포함한 100여 명의 오프라인 참석자와 89개 지역아동센터 등의 기관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특히 올해 ’꿈키움 문예공모전’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새롭게 신설됐다.

CJ나눔재단은 소득 구간별 격차가 심한 문화교육의 간극 해소를 위해 CJ의 특장점인 ‘문화’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5년부터는 매년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 등 공부방을 대상으로 ‘꿈키움 문예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경우 ‘꿈·사랑·용기’ 등 꿈을 탐색하는데 필요한 가치를 주제로 전국 333개 기관에서 총 3577편의 지원작들이 응모했다. 그중 빛나는 꿈과 진정성이 돋보이는 123편의 작품들이 각각 꿈상(장관상) 2편, 사랑상(개인·단체) 21편, 용기상(가작) 100편으로 선정됐다. 심사에서 글 부문은 ‘풀꽃’의 저자 나태주 시인, 그림 부문은 영화 ‘기생충’ 속 ‘다송이 그림’으로 잘 알려진 지비지(ZiBEZI) 작가가 각각 맡았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올해부터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각자 반짝이는 꿈과 용기를 가진 아동·청소년들에게 장관상 수여 등 더욱 적극적인 문예 창작 활동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문화사회공헌의 선두주자로서 나눔 활동으로 K-컬처 미래 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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