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CJ제일제당과 CJ ENM은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해 진행한 ‘대학생이 꼽은 일 하고 싶은 기업’ 설문조사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CJ ENM은 ‘브랜드 파워 인덱스 TV 채널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대한통운은 데이터앤리서치의 조사에서 택배업계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CJ는 2023년 자산총액 기준 재계 순위 13위에 올라 있지만, 브랜드 및 대중 선호도는 이를 상회하는 모습을 항상 보여왔다. 이 같은 대중 선호도는 생활과 밀접한 식품 및 외식 사업, 1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 식품산업의 역사는 CJ와 함께 걸어왔다 해도 크게 과장되지 않는다. 설탕에서 밀가루, 조미료, 냉동식품, 외식산업에 이르기까지 지난 반세기 국내 식품 소비문화에 끼친 영향이 적지 않다. 국내 첫 설탕 제조 공장의 탄생그 시작은 1953년 삼성그룹 산하에서 설립된 제일제당공업주식회사다.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은 국가 경제의 자립을 위해 제조업을 통한 산업의 확산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1953년은 3년간의 한국전쟁이 휴전을 맞이한 해였다. 국내 생산시설은 전무 했고 국민들의 생활은 궁핍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CJ나눔재단이 지역 아동들을 위해 설 명절 식품을 나누고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열었다. CJ나눔재단은 지난 5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곳, 20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CJ도너스캠프 설 명절 식품나눔 및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CJ나눔재단은 전국 4000여 개 지역아동센터가 등록된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운영 중이다. CJ도너스캠프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에 맞춰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식품나눔을 지원해왔다.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설, 추석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주요 유통 대기업 총수들이 올해 신년사 핵심 키워드로 ‘위기극복’과 ‘위기 속 기회’를 제시했다. 특히 최근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그에 대한 위기대응과 혁신이 강조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들은 눈앞의 이익보다는 장기적으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정신의 필요를 역설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유통그룹은 2024년도 신년사를 공개하면서 새해 포부를 밝히는 한편 인공지능(AI)과 한 클릭의 격차, 성장 메커니즘, ONLYONE 정신 등 열린 자세와 발전에 대한 가감없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CJ올리브영이 주최하는 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가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했다.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2023년 한 해 뷰티·헬스 트렌드에 기반해 인기 상품을 결산하는 어워즈와 다양한 브랜드들이 고객과 직접 만나 상품을 알리는 페스타로 구성된 뷰티 컨벤션이다.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올해로 5회를 맞이했으며,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총 79개 브랜드가 단독 부스 또는 연합관 형태로 참여한다.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관에서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3년 연속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레스토랑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이다.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평가한다.빕스는 고객만족도,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충성도, 유지율 등 전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빕스는 1997년 서울 등촌동에 1호점을 열었으며 이후 26년간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CJ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 CJ는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 및 복구를 위해 구호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구호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되며 폭우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제공, 긴급주거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CJ 주요 계열사들도 구호물품 지원을 통한 피해지역 주민 돕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햇반, 햇반컵반, 비비고 국물요리, 맛밤 등 가정간편식과 간식류 중심 구호물품 2000여개를 논산시에 우선 기부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CJ CGV(대표이사 허민회)가 총 1조원에 달하는 자본확충으로 재무구조 안정화와 미래사업 강화에 나선다. 코로나19 시기에 악화된 재무상황을 개선하는 동시에 영화상영 중심 사업구조를 혁신해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 사업자로 진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CJ CGV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총 5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약은 오는 9월 초에 진행된다. 신한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이 유상증자 공동 대표주관으로 참여한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CJ CGV는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봉사단 '용산 드래곤즈' 소속 기업 임직원들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청년 246명을 대상으로 직무 멘토링 '청춘잡담'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청년들을 돕기 위해 CJ CGV, 국민건강보험공단, 아모레퍼시픽, 한국보육진흥원, GKL(그랜드코리아레저),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 9개 기업이 나선 것. 아울러 숙명여자대학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도 힘을 모았다.멘토링은 기업의 다양한 직무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J나눔재단이 8년째 아동·청소년들의 문예 창작 활동 지원에 나서고 있다. CJ나눔재단은 최근 ‘제8회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전(이하 ’꿈키움 문예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CJ임직원을 포함한 100여 명의 오프라인 참석자와 89개 지역아동센터 등의 기관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특히 올해 ’꿈키움 문예공모전’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새롭게 신설됐다.CJ나눔재단은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롯데온이 CJ ‘온스타일’ 상표권 침해 의혹을 받은 자사 패션 플랫폼 ‘온앤더스타일’의 명칭과 로고 디자인 등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오는 27일 논란이 된 해당 플랫폼을 전면 수정한다고 밝혔다.지난달 30일 는 CJ가 롯데온의 ‘온앤더스타일’에 대해 이름부터 디자인까지 ‘온스타일’과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이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롯데온은 ‘온앤더스타일’ 표기 중 ‘앤더(AND THE)’를 작은 글씨로 표기하고 ‘온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어머니 손복남 고문이 5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CJ그룹에 따르면, 빈소는 서울 필동 CJ인재원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친지 및 지인 조문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CJ는 관계자는 “사회분위기를 감안해 검소하고 차분하게 장례를 치르겠다는 것이 가족들의 뜻”이라고 밝혔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의 누나이기도 한 고인은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장남 고(故) 이맹희 CJ명예회장과 결혼하면서 삼성가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제일제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CJ그룹이 임원인사를 조기단행한 가운데, 45세 최연소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발탁돼 눈길을 끌고 있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중기비전 강화를 위해 CJ올리브영 영업본부장을 맡아온 이선정 경영리더를 CJ올리브영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1977년생인 이선정 경영리더는 CJ그룹 내 최연소 CEO이자 올리브영 최초의 여성 CEO가 됐다.이번 인사에서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중기비전인 C.P.W.S.(콘텐츠, 플랫폼, 웰니스, 서스테이너빌리티)의 빠른 성장 실행을 위해 계열사 CEO 대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CJ가 베트남 소수민족 소녀들의 고용기회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CJ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진행한 ‘베트남 소녀교육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베트남 소녀교육 프로젝트’는 지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지난해 유통업계 오너 일가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기업가는 CJ 이재현 회장으로 나타났다. 롯데와 신세계, 현대백화점그룹 오너 일가 또한 ‘억’ 소리 나는 연봉을 수령했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지주사인 CJ에서 90억7300만원, CJ제일제당 83억9200만원, CJ ENM에서는 43억9600만원을 받아 지난해 총 218억61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이는 지난해 급여인 123억7900만원보다 76.6% 증가한 수치로, 유통가 총수 연봉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연봉액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산불지역의 주민 구호 및 복구를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CJ그룹이 전달한 성금은 이재민 긴급 생계지원과 건물·주택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성금과 별도로 CJ 주요 계열사들은 물품 구호를 통해 이재민 지원에 동참했다.CJ제일제당은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과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 봉사자를 위해 햇반 등 가정간편식과 간식류 약 1만 여개를 지원한다. CJ온스타일은 약 4억원 상당의 침구류 1740여 세트,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이 파업에 나선 지 65일 만에 CJ대한통운택배 대리점 연합과 협상을 타결해 파업 종료를 선언했다.택배노조는 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CJ 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장기간 협상 끝에 택배노조와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회의 공동합의문이 채택됐다고 밝혔다.택배노조는 작년 12월 28일부터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에 따른 택배 요금 인상분의 대부분을 사측과 대리점이 챙기고 있다”며 파업에 돌입했다. 지난달 10일에는 본사 건물을 기습적으로 점거했다.양측은 지난달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유통 대기업 총수들의 올해 신년사 핵심 키워드는 ‘도전’으로 좁혀지며 변화를 향한 행보가 강조됐다. 특히 신흥 온라인 강자가 등장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여파로 급변한 경영환경은 기존 공룡들이 극복해야 할 과제로 제시됐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유통그룹은 지난 3일 일제히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신년사를 발표하며 업무를 개시했다.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졌다.롯데와 신세계의 수장은 동시에 캐나다 아이스하키 선수 ‘웨인 그레츠키’의 발언을 빌려 도전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정부의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참가해 중소기업에 데이터 분석 기술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디지털 뉴딜 정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구매·가공 바우처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한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 데이터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중소기업에 데이터 가공 및 AI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 대상 기업은 식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택배기사들이 내달 광복절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최대 3일 간의 휴식을 얻게 된다. 이는 택배기사들의 높은 노동 강도가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종사자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으로 해석된다.한국통합물류협회는 8일 CJ대한통운·롯데글로벌로지스·한진·로젠 등 택배 4사를 대표해 ‘2021년 택배 쉬는 날’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택배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택배 쉬는 날’을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택배업계와 고용노동부는 택배 종사자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8월 14일을 ‘택배 쉬는 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