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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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전국에서 1만명대 초반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전주보다 확진자 수가 소폭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1682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97만895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1246명)보다 436명 늘었고, 지난주(1만372명) 대비로는 1310명 더 많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9540명→3997명→1만2437명→1만3920명→1만2013명→1만1246명→1만1682명 등이다. 일평균 확진자는 1만690명으로 전주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며, 국내 지역감염은 1만165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545명, 서울 2921명, 인천 743명, 충남 476명, 전남 432명, 광주 429명, 경남 394명, 경북 369명, 전북 368명, 충북 359명, 대구 354명, 대전 334명, 부산 326명, 강원 281명, 제주 149명, 세종 116명, 울산 82명, 검역 6명 순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14명으로 전날보다 13명 줄었으며, 사망자는 2명으로 전일 대비 3명 적다. 전날 17시 기준 보유병상 261개 중 가용 중환자 병상은 169개로, 35.2%의 가동률을 보였다. 현재까지의 누적 사망자는 3만436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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