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1. 업무 패턴의 변화 (수직적 구조 → 일당백 인재 → 협업) 과거 대기업 직장인들의 업무 패턴은 협업구조가 아닌 상급자의 지시를 이해하고 하급자에게 오더를 내리는 수직적 구조였다. 또한 모든 것을 암기하고 직접 실행할 줄 알아야 했었는데, 요즘은 인터넷에 정보가 넘쳐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등장으로 빠른 일처리가 가능해졌다. 35년을 대기업에서 근무한 필자는 과거 업무 스타일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어느 날, 스타트업 CEO가 대기업과 사회적 경제 근무 경력을 가진 필자에게 찾아와 본인의 경영 방식에 대한
투데이신문은 새로운 시대, 청년이 주도하는 발전적 시대를 도모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플러스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청년플러스포럼은 사회가 직면한 총체적 문제를 청년이 어젠다를 이끌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진단하고 해결해 가는 공론의 장이다. 5회를 맞는 포럼의 키워드는 △인공지능(AI) △디지털 대전환(DX) △청년 미래 전략이다. 금번 포럼은 AI가 이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청년들이 직면하는 도전과 기회를 탐색하고,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되기 위해 어떠한 전략을 세워야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네이버와 인텔이 인공지능(AI)칩 분야에서 연합전선을 구축했다. 엔비디아의 독점적 입지를 깨야 하는 양사의 니즈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텔과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9일 미국 피닉스에서 개최된 ‘인텔 비전 2024’ 행사 현장에서 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인텔의 AI 가속기 ‘가우디’ 기반의 AI칩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AI 공동연구센터(NICL)’를 설립하며,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포스텍을 포함한 국내 20여개
【투데이신문 최주원 권신영 기자】 요즘 청년들은 연애, 결혼, 출산, 집, 경력, 인간관계도 포기해 N포세대라고도 불린다. 덧붙여 투표도 포기하는 세대라고 할 수 있겠다. 지난 제21대 총선의 총투표율은 66.2%였다. 이 중 60대 투표율은 80%를 기록한 반면 20대는 58.7%에 그쳤다.이번 제22대 총선 결과는 2030 투표율이 결정할 거라는 분석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청년 정책을 살펴보면 이번에도 투표율이 오를거라는 기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선거 때보다 청년 정책은 상당 부분 줄어들었고, 그나마 선보인 공약
【투데이신문 최주원 권신영 기자】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高)와 저성장, 저출생, 저소비 3저(低)로 대한민국 미래는 암울하기만 하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장래를 이끌 청년들은 그야말로 절망 그 자체다.표심을 잡기 위해 그럴듯한 청년 공약을 내세우기조차 포기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청년은 기성세대의 표를 잡기 위한 세대 갈등의 도구로 쓰이고 있어 씁쓸함을 주고 있다. 정치권의 이목이 정쟁에 치중되며 청년 어젠다는 역대 선거 중 가장 지워진 실정이다. 지난 대선과 총선에 캐스팅보트로서 후보자들의 격한 호소를 받았던 ‘청년’.
세상은 넓고 스타트업은 많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 조사 결과, 2020년 기준 스타트업은 300만개, 매출액은 1000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스타트업 성공 사례로는 카카오, 당근마켓, 야놀자 등을 꼽을 수 있다.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이들이 스타트업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엔데믹 이후 찾아온 경제위기로 스타트업은 혹한기를 맞고 있어 이에 따른 지원과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에 발맞춰 투데이신문은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와 함께 [K-스타트업 열전]을 선보인다. 해당 연재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Go Mongolia’ 행사에 몽골 총리 요청으로 초청받은 엘이제이(LEJ)파트너스, 오케이트래블(OK Travel) 및 유나이티드앤코(주)는 공동으로 몽골과의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1일 엘이제이파트너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주로 세 기관은 한국과 몽골의 스타트업 해외 현지시장 진출 및 가속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자체 전문 지식과 리소스를 공유하며, 이 협력을 통해 한국과 몽골에서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신시장 진출
22대 총선이 보름도 남지 않았다. 여야간 날선 대립과 공천잡음, 각당의 내부 리스크가 총선 판도를 흔들면서 ‘내 삶을 바꿀 정책’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하지만 아무리 극단적 진영 정치가 도드라지더라도, 유권자 스스로 본인의 삶을 바꿀 정책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은 중요하다. 특히 아직 많은 부동층이 결국은 공약에 기울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이에 따라 선거 공약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고, 시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기 위한 정책과 공약이 어떤 것이 있는지 분석해 보고자 한다.【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집권여당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KT가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오픈했다. KT는 지난 21일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유망 기술 보유 벤처스타트업 지원 및 사업 협력을 위해 ‘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입주 기업은 모두 12곳으로 공간 활용 계획 등의 입주 적합도, 보유 기술 및 사업 경쟁력, KT와 사업 협력 가능성 등을 검토해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모빌리티, 양자컴퓨팅 등 유망 사업 8개 분야의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입주 기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인공지능(AI)이 IT를 비롯한 산업 전 분야의 기술 트렌드 및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는 가운데, 보안산업에서의 변화들을 총망라한 행사가 열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세계보안엑스포&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SECON & eGISEC 2024)’가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올해로 각각 23주년과 12주년을 맞이하는 ‘SECON & eGISEC 2024’는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세계에서 유일한 통합보안 전시회다. 모든 산업 분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전자가 중소벤처기업부,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AI 노트북 시장 선도를 위한 혁신 온디바이스 AI 기술 발굴에 나선다.LG전자는 21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인텔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출범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인텔코리아 권명숙 대표이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챌린지는 뛰어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혁신 창업 공간 ‘스타트업 파크’ 1곳을 추가 조성한다. 중기부는 19일 창업자가 투자자, 대기업, 창업지원기관 등과 자유롭게 소통‧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창업 공간 ‘스타트업 파크’ 1개소를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스타트업 파크는 100개 이상 지역 창업·벤처기업과 유관 혁신지원기관 등이 한 곳에 입주‧연계 가능한 대규모 창업 인프라다. 지난 2019년 이후 총 4개의 스타트업 파크가 개소 및 조성 중이다.올해 조성되는 스타트업 파크는 지역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KT&G 상상마당이 친환경 뷰티 분야의 창업지원을 위해 ‘2024 KT&G 상상마당 코코챌린지(Korea Cosmetics Challenge)’ 참가자를 오는 4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19일 KT&G에 따르면,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환경과 피부에 부담을 줄여주는 미니멀리즘 뷰티’를 주제로 스킨, 헤어, 바디, 메이크업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참가팀은 ‘비기너’와 ‘챌린저’ 부문으로 나뉘어 모집한다. 비기너는 친환경 뷰티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 단위로 접수할 수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한국 기관투자자와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탈(VC)·스타트업이 만나, 인공지능(AI) 기술 및 투자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KIC는 샌프란시스코 사무소 주관으로 14일(현지시간) 오후 제4회 ‘실리콘밸리 국제금융협의체(Silicon Valley International Financial Cooperation Council)’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의에는 실리콘밸리의 벤처 관련 투자기관, 자산운용사, 기업 벤처캐피탈(CVC) 등 국내 금융기관의 투자전문가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오는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우주 강국을 위한 집중 투자에 나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 행사에 참석해 “우주산업클러스터에 1조원 이상 집중 투자와 각종 정책으로 강력하게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행사는 경남(위성 특화지구), 전남(발사체 특화지구), 대전(인재 특화지구) 등 3개 지역을 축으로 한 우주산업클러스터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농식품 벤처기업 ‘팜조아’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유망 벤처 발굴 및 이종 산업 지원 케이스로는 올해 첫 번째 투자이며, 2018년 첫 투자 이후 누적 기준 서른 번째다. 팜조아는 개별 급속 냉동(IQF) 특허 등 냉동 채소와 밀키트 패키지의 핵심 공정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직영 농장 운영과 산지 계약 농가 비중 확대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홍콩 등 해외 수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증가로 가정 간편식 시장(HMR)이 커지는 상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전자가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래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 중인 배송, 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에 6000만달러(약 800억원)를 투자,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지분투자는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재무적 투자가 아닌,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관점에서 진행하는 전략적 투자의 일환이다. 주식매매거래가 종결되면 LG전자는 단일주주 기준 베어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롯데가 전 계열사 CEO 등을 대상으로 ‘2024 LOTTE CEO AI 컨퍼런스(이하 A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롯데는 지난 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AI+X 시대를 준비하는 롯데’를 주제로 AI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AI+X는 커머스, 디자인, 제품 개발, 의료,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AI 컨퍼런스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군 총괄대표, 롯데지주 실장, 전 계열사 CEO와 CSO 등 약 110명이 참석했다.롯데는 AI를 단순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영남대학교에서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금융공공기관 실무’ 정규 강의를 시작했다.6일 신보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지난해 11월 신보와 영남대 간에 체결한 ‘정책금융 연구 활성화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개설된 것이다. 3학점이 인정되는 정규과정으로 운영된다. 2학기에는 ‘정책금융제도의 이해’ 과목이 마련된다.교육과정은 스타트업 지원 제도, 신용평가와 리스크 관리, 중소기업 관련 회계와 세법 등 정책 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짜여졌다. 해당 수업은 신보 정책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KT가 AI통화비서 서비스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는 부가서비스를 선보였다.KT는 ‘AI통화비서 라이트’ 고객 대상으로 AI 인사말 기능에 다양한 목소리와 조정 기능을 더해 주는 ‘보이스 스타일링’ 부가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AI통화비서는 전화 문의나 요청을 대신 받아 처리하는 AI비서 서비스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응대하는 등 바쁜 업무로 매장에 걸려오는 전화를 모두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 점주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에 출시된 보이스 스타일링은 영업시간 등 기본 안내뿐만 아니라 개성있는 목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