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제는 중앙정부만의 일이 아니다. 중앙보다 시민의 삶에 더 밀착해 있는 지방정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도 중요하다. 지자체가 나서면 중앙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도 정책의 수혜가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시대가 열린지 30년이 지난 현재, 지자체는 단지 중앙정부 사업을 보조하는 역할에서 점차 새로운 정책을 입안해 한 발자국 앞서가는 역할로 전환되고 있다. 은 청년문제를 집중 조명하는 한편, 현재 광역지자체의 청년정책을 살펴보고 앞으로 더욱 역할을 확대해야할 분야가 무엇인지 알아본다.【투데이신문 홍기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정부가 보호종료아동의 보호 기간을 만 18세에서 24세로 연장하는 등 자립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정부는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등 9개 관계부처 협동으로 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보호권 ▲자립동반자 ▲자립버팀목 ▲자립역량 ▲심리지원 ▲제도기반 등 6대 추진과제를 통한 공평한 삶의 출발기회 보장, 실질적 자립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 중인 아동은 만 18세에 이르면 보호가 종료돼 자립을 해야 한다. 정부는 자립수당, 주거지원통합서비스 등 제도를 마
【투데이신문 강우진 인턴기자】 청년실업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청년들의 소득 문제와 삶의 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복지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6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은 10.4%로 집계돼 같은 해 3·4월 이후 또다시 두 자릿수대로 재진입했다.정부는 이러한 청년실업 문제의 대책으로 청년들을 위한 ‘기본소득’ 정책을 실제로 진행 중에 있다. 경기도가 청년 복지제공과 지역의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진행한 ‘청년기본소득’이 바로 그것이다.청년기본소득은 기본소득형 보편복지 정책 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