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3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개혁법안과 선거법 개정안 관련 여야 협상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오늘도 똑같은 주장만 반복한다면 우리는 불가피하게 다른 선택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선거법과 검찰개혁 법안 관련 여야 협상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오늘 선거법 관련해 원내대표 간 협상을 시작한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여부가 핵심 쟁점”이라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지난 5월 10일을 기점으로 문재인 정부가 출범 3년차로 접어들었다. 장미대선 이후 집권한 문재인 정부는 지난 2년간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등 경제정책과 한반도 운전자론 등 대북유화정책, 재벌개혁, 적폐청산 기조 등을 이어왔다.은 문재인 정부의 지난 2년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과제와 당부에 대해 묻고자 러시아 출신의 귀화 한국인인 노르웨이 오슬로대 한국학과 박노자 교수를 찾았다. 현재 노르웨이에 있는 그와의 인터뷰는 지난 10일 오후 스카이프를 통한 화상인터뷰로 진행됐다.한국에서 나고 자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7일 청와대 비서진 개편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인의 장막에 가려져 제대로 된 현실인식이 안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 시점에 대표적인 친문인사들로만 청와대가 다시 채워지는 것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후임 비서실장으로 노영민 주중대사가, 정무수석으로는 강기정 전 의원이 낙점됐다는 얘기가 들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노영민 대사의 경우, 과거 아들 특혜채용으로 논란이 된 적이 있었고, 2015년에는
문 대통령 1일 국회 시정연설, 협치 강조6월 12일 추경안 시정연설의 데자뷰?개혁입법 처리 놓고 여야 갈등 본격화새해 예산안 처리 놓고 협상 이뤄질 수도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일 취임 이후 두 번째 국회 시정연설을 한다. 해마다 새해 예산안 심사 기간에 돌입하면 현역 대통령은 국회에서 시정연설은 한다. 이런 관례로 문 대통령도 국회 본희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한다. 민생과 경제 문제 등과 적폐 청산 그리고 협치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첩첩산중이다. 야당들과의 협치가 과연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개혁입법과 새해 예산안 처리를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