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사회부】 2019년도 지난해에 이어 여성·퀴어 등 젠더이슈가 끊이지 않았다.66년 만에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렸으며, 대법원은 성별정정 예규에서 ‘부모의 동의서’를 제외해 트랜스젠더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걸음을 내딛기도 했다.하지만 리얼돌 수입허가 판결, 레깅스 불법촬영 무죄 판결 등 아쉬운 판결도 있었다.또 여경 무용론, 인권위법 개정안 발의 등 차별을 정당화하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기도 했으며 여성혐오에서 비롯된 악플로 인해 가수 겸 배우 설리씨와 가수 구하라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스무 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0회 서울퀴어퍼레이드가 열렸다.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정부는 평등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야 할 가장 중요한 주체임에도 ‘사회적 합의’를 내세우며 무책임한 태도로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며 “이번 슬로건을 통해 정부에 직접적으로 평등한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서울퀴어퍼레이드에 앞서 전날 서울광장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전야제 행사인 ‘서울 핑크닷’이 열렸다. 핑크닷은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스무 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1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됩니다. 특히 6월 1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퀴어문화축제의 메인 행사 ‘퀴어퍼레이드’는 사상 처음으로 광화문 앞 세종대로를 행진하게 됐습니다.지난 2000년 처음 개최된 서울퀴어문화축제는 매년 집회 신청마다 장소 등을 두고 반동성애 혐오세력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혐오세력 측이 집회장소를 선점하거나 서울광장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서울시청 등에 압력을 행사하기도 했죠. 지난 20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올해 20주년을 맞는 서울퀴어문화축제가 5월말 개최된다.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6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무 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5월말부터 6월초까지 총 2주간 제20회 서울퀴어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2000년 9월 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열린 제1회 퀴어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20회째를 맞는 서울퀴어문화축제는 한국사회에 성소수자의 존재를 알리고 성소수자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