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스파 브랜드 5개 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성비’가 가장 큰 구매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스파오, H&M, 유니클로, 자라, 탑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와 이용 행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30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 스파 브랜드 5개 사 종합 만족도는 평균 3.8점이었으며 업체 별로는 H&M과 스파오가 3.84점으로 가장 높았다. 종합 만족도는 3대 부문 만족도와 포괄적 만족도를 각각 50%
우리 사회에는 남성과 여성, 즉 성별에 따라붙는 고정관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최근에는 젠더 감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마케팅에 나섰다가 기업의 평판과 이미지가 무너지는 사례가 잦아 젠더 이슈에 귀를 기울이는 사회 분위기가 어느 정도 조성된 상황이다.그러나 여전히 산업 전반에서는 성별에 대한 차별적 인식과 그로 인한 피해 사례가 산적해 있다. 이처럼 남녀 간 전반적인 불평등과 격차 등은 현대사회의 숙제처럼 남아있다. 이제 소비자‧기업‧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젠더와 관련된 문제의식을 갖고,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최근 ‘대규모 당일해고’ 논란이 일고 있는 패션 기업 신성통상이 회사가 어렵다던 해명과는 달리 정부 보조금을 받은 데다, 타 사업부에는 리모델링과 회식 등 되려 혜택을 주고 있다는 내부직원의 폭로가 나와 논란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성통상은 최근 본사 수출사업본부 전체 인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22명을 감축했다.앞서 신성통상은 55명에 달하는 인원을 당일 전화로 정리 해고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7일 직장인 익명 앱 에는 이를 비판하는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히트텍(내의) 10만장을 공짜로 준다는 일본 패션브랜드 유니클로의 공격적 마케팅에 매장이 문전 성시를 이루며 지난 7월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로 불붙은 불매운동이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불매운동을 지속해야 한다는 쪽과 개인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이 나뉘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할인 행사인 ‘15주년 기념 겨울 감사제’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사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고객에 한해 선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기세가 꺾일 줄 모르는 모습이다. 불매운동 초기에는 과거사례와 마찬가지로 잠시 타오르다 꺼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확산되는 양상이다. 특히 일각에서는 이번 일본의 경제규제조치를 무역전쟁 및 침략행위로 간주하고 있어 장기화 조심을 보인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가운데 이번 불매운동에서 직격탄을 맞은 기업들이 발생했다. 일본여행의 급감을 체감하는 항공업계, 유니클로를 위시한 패션업계, 일본 수입 맥주로 인기를 끌었던 주류업계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이에 대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