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인터넷신문 기사와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는 지난 2일 자율심의에 참여하고 있는 인터넷신문 매체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신문윤리강령」과 시행세칙 개정안에 대한 ‘서약사 편집국 간담회’를 가졌다.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인터넷신문 편집국 임직원 30여명이 자리에 참석했다.간담회는 인터넷신문 기사의 심의기준인 윤리강령과 세칙의 개정 내용과 이유를 설명한 뒤 이에 대한 편집국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순서로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2018년도 개교 50주년을 맞아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위원회 출범을 기념해 도민 어울림 한마당을 지난 10일 31일 개최했다. 손석민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밤낮없이 달려온 우리 구성원과 도민 여러분의 응원으로 서원대학교가 반세기의 찬란한 역사를 가지게 됐다”며 “21세기 미래를 이끌어갈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역량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대학교는 1968년 청주여자초급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1970년 청주여자대학, 1973년 청주여자사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검찰이 김재철 전 MBC 사장 등 임원 3명의 자택과 방송문화진흥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에 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30일 오전 8시43분부터 국정원 MBC 담당 직원과 김재철 전 사장 등 당시 MBC 임원진 3명 및 방송문화진흥회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검찰은 2011년경 국정원 관계자와 MBC 일부 임원이 결탁해 방송제작에 불법 관여한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압수수색 대상자들은 그해 PD수첩 등 정부 여당에 비판적인 MBC 방송 프로그램들의 제작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눈 건강을 위협하는 ‘황반변성’이 50대 이상 고령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황반변성이란 안구 내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부분인 황반부에 변성이 생기는 질환을 일컫는다.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1~2016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황반변성’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늘어 2011년 9만 1천 명에서 2016년 14만 6천 명으로 61.2%(연평균 10.0%) 증가했다고 밝혔다.남성은 2011년 4만 2천 명에서 2016년 6만 9천 명으로 연평균 10.6%, 여성은 20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 내부게시판에 대통령 또는 대법원장을 비판했다는 등의 이유로 게시글 삭제나 징계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2014년 4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법원 내부 전산망(코트넷)에 올린 글 가운데 총 33건의 게시글을 삭제했다. 또한 법원행정처는 코트넷 게시글과 관련해 ‘품위유지의무위반’, ‘직무상의무위반’ 등을 이유로 두 명의 부장판사는 각각 정직 6개월과 2개월, 한 명의 법원공무원은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모자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어머니가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에 있다.26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경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A(55·여)씨와 아들 B(14)군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들은 A씨의 여동생(44)이 "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전날 오후 10시10분경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견됐다.경찰은 아파트 CCTV 등를 통해 지난 21일 정오경 따로 사는 A씨의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최근 제28회 감정평가사 제2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제 2차 감정평가사 시험에 응시대상 1211명 가운데 923명이 응시했으며, 이중 합격자는 152명(16.5%)으로 집계됐다. 감정평가사는 자산의 가치를 평가하는 사람이다. 8대 전문직 중 직업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고소득 전문직으로 미래 유망직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시험에서는 최고령 합격자는 62세, 최연소 합격자는 23세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과목별 수석과 최고령 및 최연소 합격자 등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며느리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계부가 강원 영월의 자택에서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법원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변호할 국선변호인으로 총 5명을 선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25일 "12만 페이지가 넘는 수사기록과 법원의 공판기록 등 방대한 기록 분량을 고려하고 사실관계 파악, 법리 검토 등이 필요한 만큼 원활한 재판진행을 위해 여러 명의 국선변호인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국선변호인으로서 충실한 재판 준비와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비공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재판부의 요청에 의해 재판 재개 전까지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25일 롯데케미칼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6분경 울산 남구 상개동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울산1공장 본관 건물 2층 전기실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폭발 이후 전기실 내부에 화재가 발생했지만 공장 자체소방대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다.이 사고로 인해 전기실 내부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이모(46)씨 등 10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을 입은 근로자 중 정모(43)씨 등 4명은 2~3도 화상을 입고 부산과 서울 등 타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원장 박윤배)가 주관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이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콘텐츠 미식회’를 오는 25일 수요일 저녁 7시에 틈문화창작지대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콘텐츠 미식회는 콘서트, 영화상영, 전시, 체험 등 월별 테마가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제공해 시민들의 문화 콘텐츠 분야 접근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창작자와 시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마지막 주인 문화가 있는 주 수요일마다 인천 시민들과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제21호 태풍 '란'(Lan)이 가까워지면서 제주도와 영남권에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간접영향을 받고 있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란은 오후 4시 기준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hPa)에 순간최대풍속 47m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급 세력으로 성장해 37㎞ 속도로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430㎞ 부근 해상에서 북북동진하고 있다.태풍은 일본 남쪽으로 올라가 이날 밤부터 서부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란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쯤 일본 삿포로 남동쪽 약 450 k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대장균군이 검출된 시리얼을 재가공한 뒤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광복(64) 동서식품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다. 유통 전에 다시 살균 과정을 거친 만큼 일반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20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광복 대표 등 5명과 법인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2년 4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대장균군이 검출된 시리얼 42t을 다시 살균처리한 뒤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미성년자 마약사범이 최근 5년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보건당국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마약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0일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마약류 사범 현황’ 자료에 따르면, 미성년자 마약사범이 총 531명으로 2012년 38명에서 지난해 121명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도 9월까지 84명이 검거돼 역대 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당국은 마약퇴치운동본부를 통해 초중고교 학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지난해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을 통해 실시한 ‘어린이활동공간 점검’ 결과 환경보건법상 환경안전관리 기준을 초과한 90곳은 여전히 시설 개선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어린이활동공간은 전국 초등학교 교실‧도서관, 유치원 교실, 특수학교 교실 등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을 뜻한다. 납을 비롯한 중금속은 장기 노출시 과잉행동장애(ADHD), 신경발달 장애 등을 초래한다. 때문에 발육상태에 있는 어린 아이들에게는 더욱 위험하다.2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송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전북 진안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일어났다.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 41분경 전북 진안군 북동쪽 15km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까지 피해 접수가 들어온 것은 없다"고 전했다.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이건희 회장 일가의 자택 공사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18일 삼성물산에 대한 압수수색를 실시하고 나섰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날 오전 9시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삼성물산이 이건희 회장 일가 자택을 관리하는 한남동 사무실을 별도로 설치한 뒤 주택 리모델링과 하자보수 명목으로 공사를 진행하면서 수십억원 상당의 공사비용을 법인 비용에서 빼돌려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압수한 자료를 검토한 후 관련자를 소환 조사해 혐의 입증에 나설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과 이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국민의 당 윤영일 의원(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적발된 건수는 총 25만1406건으로 연평균 5만281건 이상이 적발되는 것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는 2013년 3만3536건, 2014년 3만8887건, 2015년 5만7345건, 2016년 7만3276건, 2017년 8월 기준 4만836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검찰은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보고시점을 조작한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6일 "세월호 보고서 관련 청와대의 수사의뢰 사건을 대검찰청으로부터 넘겨받았다"며 "3차장 산하 특수1부에서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 16일, 최초 대통령 보고 시간을 오전 9시 30분에서 오전 10시로 조작하고 대통령 훈령을 정식 절차도 없이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재난컨트롤 타워가 아닌 안전행정부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