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KG그룹이 지난 2017년에 인수한 한국KFC 매각을 완료했다. KG그룹은 27일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오케스트라 프라이빗에쿼티(오케스트라PE)가 인수 대금을 모두 지급함에 따라 한국KFC 매각 작업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한국KFC는 KG 인수 당시 매출 하락과 심각한 적자로 경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KG가 인수한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을 겪으면서도 매출과 손익 모두 턴어라운드에 성공, 지속 성장해왔다. 실제 KG 인수 첫해인 2017년 한국KFC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KFC의 국내 사업이 네 번째 새주인을 찾은 가운데, 그간 경쟁사에 밀렸던 시장 지위를 회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운용사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PE)는 최근 KG그룹으로부터 KFC코리아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거래 금액은 약 600억원으로 알려졌으며, 오케스트라PE는 KFC의 미국 본사인 얌브랜즈그룹과의 프랜차이즈 계약에도 합의했다. 그간 KFC의 주인은 여러 번 바뀐 바 있다. 1984년 옛 두산음료가 미국 본사와 합작해 종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외식물가의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치킨·햄버거 전문 브랜드 KFC가 올해 두 번째 가격 인상에 나섰다.KFC는 오는 12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일부 제품 가격을 100~200원 올린 이후 6개월 만이다.이번 제품별 조정 인상 가격은 200~400원 수준이다. 이에 따라 KFC의 대표 메뉴인 징거버거 가격은 4900원에서 5300원으로 8.2% 오른다. 오리지널치킨의 경우 한 조각에 2700원에서 2900원으로 조정되면서 7.4% 가량 오를 예정이다.KFC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대표적인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의 버거 세트 할인율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메뉴판에 단순 가격뿐 아니라 할인율도 명확히 적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5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주요 햄버거 브랜드(버거킹, 맥도날드, KFC, 맘스터치, 롯데리아) 단품 및 세트 가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세트별 할인율이 모두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브랜드별 세트 할인 격차가 가장 큰 곳은 버거킹으로 나타났다. 버거킹 메뉴 중 ‘킹치킨버거’는 단품가격이 6200원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초복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인기 치킨과 버거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앱쿠폰 3종을 선보였다.KFC는 11일, 초복을 맞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치킨 메뉴를 비롯해 다양한 인기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선보이는 앱쿠폰 3종은 치킨버켓 할인쿠폰 2종과 복날팩 할인쿠폰이다. 치킨버켓 할인 쿠폰으로는 핫크리스피치킨 8조각이 담긴 버켓을 1만900원에, 닭다리살 순살 치킨으로 구성된
【투데이신문 진선우 기자】 기존 오리지널 제품과 복제품의 기묘한 동거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예전부터 미투상품 논란은 연이어 반복되는 등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트렌드와 더불어 영감·패러디·오마주란 이유로 일명 ‘베끼기 문화’가 업계 전반에 만연해진 상황이다.아이디어·디자인을 도용한 가해업체와 지식재산(IP)을 피해본 피해업체간의 구분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시장에서는 카피제품이 판을 치고 있는 형국이다. 또한 허술한 법과 사각지대를 이용한 교묘한 카피가 날이 갈수록 진화하면서 업계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현재 KFC를 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방역단계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KFC가 KG그룹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벌여 논란이 일고있다. 단축영업 등 정부 방역 강화 지침에 동참 중인 외식 업계를 고려하면 시국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행사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1일 KFC와 외식업계 등에 따르면 KFC는 이날 KG그룹 창립 35주년을 맞아 버켓 9900원 행사를 진행한다. 전날 KFC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KFC 애플리케이션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받으면 2만원 상당의 버켓 상품을 절반 가격에 제공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KFC가 5일부터 한정기간 동안 전국 매장에서 ‘닭껍질튀김’을 재판매한다.닭껍질튀김은 당초 인도네시아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됐지만 SNS를 통해 화제가 되며 소비자들의 출시 요청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6월 국내 출시된 바 있다.쫄깃하고 바삭한 식감과 매콤한 살사소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맛으로 매장에서 매일 조기 품절을 일으키는 등 출시 두 달간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었다.단종 이후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에 KFC는 다시 한 번 닭껍질튀김을 판매하게 됐다.이번에는 지난번과는 달리 일부 특수 매장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유명 패스트푸드업체 KFC의 치킨 속에서 두꺼운 포장지 조각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KFC측은 이미 고객에게 충분한 사과를 했으며 환불조치도 완료됐다는 해명이다.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치킨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에 첨부된 사진의 치킨 속에는 인쇄된 글자까지 선명히 보이는 이물질이 꽂혀 있다.글 작성자는 본문에서 ‘(포장지조각이)쪽지처럼 접혀 있어 알바의 고백으로 오인했다’며 이물질 발견에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이어 댓글을 통해 “이미 (치킨에 대한) 환불을 받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치킨 브랜드 KFC가 국내산 닭다리살로 만들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한 ‘블랙라벨치킨’의 닭고기가 최근 태국산으로 변경된 것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변경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제대로 공지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가격까지 인상하면서 뒷말을 낳고 있다.12일 KFC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블랙라벨치킨의 닭다리살을 국내산에서 태국산으로 변경했다. 이는 제품을 출시한지 7개월 만이다.하지만 원산지를 변경하면서 홈페이지와 제품 포장지에 원산지 국가 표시만 국내산에서 태국산으로 변경했을 뿐 원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