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6일 투데이신문과 청년플러스포럼은 ‘ESG 관점의 MZ세대 뉴노멀 소통’을 주제로 제3회 청년플러스포럼을 열었다. 정치·경제·사회를 주도적으로 견인할 MZ세대를 이해하고,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시대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이날 청년플러스포럼 공동위원장인 국민대 김성일 교수는 “MZ 청년세대는 우리나라는 물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지구 공동체를 이끌 미래의 리더이고 인재”라고 정의했다. 또 “MZ 청년의 목소리는 우리 사회 전반을 발전시키는 티핑포인트이며, 우리나라의 100년을 설계하는 새로운 동력”
“책을 읽는다는 건 과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데카르트) “책 없는 방은 영혼 없는 육체와도 같다”(키케로)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안중근)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신용호) 책을 통해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은 수많은 위인들의 명언을 통해 알 수 있다. 우리는 단돈 만원으로도 인생을 바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2019년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 성인 1년 독서량은 6권 정도밖에 안 된다. 두 달에 겨우 1권 읽고 있는 셈이다.누군가는 책을 펼
【투데이신문 진선우 기자】 지난해 겨울, 강력한 한파 속 난방 설비가 없는 경기 포천의 비닐하우스 내 조립식패널 숙소에서 캄보디아 이주노동자인 속헹 씨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사인은 ‘간경화’로 드러났고, 담당 전문의는 춥고 열악한 환경에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생긴 합병증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밝혔다.속헹 씨의 죽음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이를 둘러싼 노동자들의 노동권과 거주권이 사회 전반에 큰 화두를 던졌고 이주노동자 정책은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섰다.현행 외국인고용법상 대다수의 이주노동자들은 ‘고용허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나흘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명분도, 공감도 없는 단식을 중단하고 산적한 개혁법안과 민생현안에 적극 협조해야한다”고 밝혔다.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자신의 몸과 국민의 마음만 상하게 하는 의미 없는 단식을 당장 중단하고 국회로 돌아와 입법 및 예산 심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수석대변인은 “황 대표의 단식은 국민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당내에서조차 ‘뜬금없다’는 반응은 물론이고, ‘황제단식’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권 행사의 방식과 수사 관행 개혁을 언급하며 검찰에 사실상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 것과 관련해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검찰수사 관련한 메시지에 전적으로 공감을 표하며 검찰은 문 대통령의 말을 엄중히 새겨야 할 것”이라며 “검찰은 지금 진행 중인 수사가 헌법과 법률에 입각해 진행하고 있는 정당한 것인지 돌아봐야 한다. 피의사실 공표나 공무상 기밀 누설과 같은 위법 행위가 없는지도 엄격히 살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신문 박수빈 인턴기자】 현대인의 정서적 치유 위한 필독서, 가 출간됐다.신간<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는 현대인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마음의 상처와 건강하게 이별하는 법에 대해 친절히 설명한다. 책은 어른이란 핑계로 자칫 당연하듯 받아들이는 경중의 스트레스에 대한 재정의와 함께 어른들의 예민한 감정을 섬세히 다루며 해법을 담았다.책에서는 ‘우울’이라는 감정이 마음의 병으로까지 악화되는 과정을 실제의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무엇이 나를 아프게 하는 걸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