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대만 내 교촌치킨의 4번째 매장을 새롭게 오픈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성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7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지난 16일에 개점한 대만 4호점은 타이난 중서구의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 2층 푸드코트에 소재한다. 전용면적 78㎡의 규모로 운영된다.4호점이 위치한 백화점은 주변의 다양한 관광지와 복합상권에 둘러싸여 상당한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상업적 요충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곳에서 교촌에프앤비는 시그니처 메뉴인 교촌, 레드, 허니 치킨을 비롯해 다양한 세트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닭고기 외식기업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며 물가안정 협력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닭고기 공급 확대를 통한 가격 안정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11일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엔비 본사를 방문해 현장 애로 사항을 경청하고 물가안정에 대한 협력을 구했다. 그러면서 주요 식자재인 닭고기와 카놀라유 등의 가격안정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육계 도매가격은 이달 상순 현재 ㎏당 3,464원으로 지난해 같은시기 보다 14.9% 낮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점보윙 시리즈 ‘최애 조합’ 공유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10일 교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교촌치킨 앱(어플리케이션)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반반점보윙(교촌·레드, 교촌·허니, 레드·허니) △교촌점보윙 △레드점보윙 △허니점보윙 등 6가지 점보윙 시리즈 중 최애 조합을 구성, 공유하면 된다.180명을 뽑아 치킨 교환권을 증정한다. 점보윙 시리즈 구매 고객 50명을 선정해 한 번 더 선호하는 맛 조합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모바일 교환권도 선물한다.교촌 관계자는 “앱 회원에게 감사의 인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가맹점주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경영에 앞장선다.20일 교촌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교촌 교육 R&D센터에서 가맹점 동반성장 상생협약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선중규 기업협력정책관과 교촌에프앤비㈜ 송종화 부회장과 이상로 국내영업총괄대표, 여창우 가맹점 신상생협의체 회장 등 사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본사와 가맹점 간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위해 관련 법규를 성실히 준수하는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다. 불공정한 거래행위의 사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배달 치킨 가격이 '3만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냉동 치킨의 수요가 증가며 치킨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을 비롯한 경기 침체로 인해 외식비를 줄이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 재정이 악화된다면 가장 먼저 외식비를 줄이겠다고 답한 비율이 66.1%에 달했다. 최근 외식비를 줄이고 ‘가성비’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소비자들의 지갑 사정이 좋지 않은 가운데 배달 비용이 드는 치킨 수요도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인 ‘교촌1991스쿨’을 통해 광주광역시의 청년들과 함께 교육을 진행했다.교촌치킨에 따르면 교촌1991스쿨은 소비자가 직접 치킨의 조리부터 포장 등 제조 과정 전반을 체험하며 브랜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기존 본사 신규 임직원과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하던 실무 교육에서 나아가 고객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교촌필방을 비롯해 경기, 김해, 광주 등 교육 센터에서 참여자들을 만나고 있다.이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대만에 교촌치킨 1호점(kyochon Banqiao Global Store)을 열었다. 창업주인 권원강 회장이 지난해 회사에 복귀한 이후 첫 해외 진출 성과다.교촌은 3일 대만 신베이시 소재 쇼핑센터 ‘글로벌몰 반차오역’에 대만 1호점을 개장했다. 신베이시의 반차오 구는 행정시설과 주요 기업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모이는 곳이자 각종 관광명소, 쇼핑몰 등과도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 매장은 새로운 교촌 글로벌 매장 모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지난해 매출 1조원 클럽에 진입한 국내 상장 중견기업 수가 전년 대비 1.4배 증가한 39개사로 나타났다.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된 국내 중견기업의 매출액은 263조85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 늘어난 16조741억원을 기록했다.상장 중견기업은 대기업군에 포함되지 않는 코스피나 코스닥 주권상장법인이며, 한국중견기업연합회로부터 중견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을 의미한다. 지난해 매출 1조원 이상인 중견 상장사는 총 3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교촌치킨이 월드컵 경기로 인한 주문 폭주에 대비해 자사앱 배달 주문을 일시 중단한다. 다만 배달앱을 통해서는 주문이 가능하다.교촌치킨은 28일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두 번째 경기가 열리는 이날 자사앱 배달 주문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사앱 주문을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해 교촌치킨 측은 주문량 증가로 인해 배달 인력을 구하기 힘든 탓이라고 설명했다.교촌치킨 관계자는 “지난 우루과이전 자사 주문앱 상황을 파악해보니 서버 확충을 최대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현재 인프라로는 당장 해소하기 어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의 일부 가맹점들이 최근 배달비를 인상하면서 소비자 불만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 일부 가맹점의 배달비는 기존 3000원에서 4000원으로 33% 인상됐다.치킨 한 마리(교촌 오리지널 1만6000원 기준)를 주문한다고 가정하면 배달비가 전체비용 중 25% 가량 차지하는 셈이다.실제로 배달앱과 자사앱에 입점한 교촌치킨 일부 가맹점에서 배달비를 4000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의 자사앱은 아직까지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앱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황교익 맛 칼럼리스트가 쟁점화한 ‘치킨 논쟁’이 뜨겁다. 황교익씨는 자신의 SNS에 “우리나라만 1.5㎏의 작은 육계로 치킨을 튀긴다. 그래서 맛이 비고 가격이 비싸다”고 주장하며 치킨 논쟁을 주도했다. 교촌치킨의 가격인상은 ‘치킨 논쟁’이 시작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교촌치킨은 지난 22일 제반비용 상승을 이유로 각 치킨메뉴의 가격을 1000~2000원 가량 인상했다. 교촌치킨의 ‘허니콤보’는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돼 ‘치킨값 2만원’을 상징하게 됐다.최근의 논쟁은 지엽적인 문제로 옆으로 새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교촌치킨이 국내 치킨 업계 최초로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교촌치킨 운영사인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44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교촌가맹점 매출은 약 1조3000억원이며 본사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가 늘어난 410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고치다.아울러 가맹점 중 지난해 폐점한 곳은 한 곳에 그쳤으며, 가맹점당 매출은 전년보다 14%가 늘었다. 가맹점 매출 증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8대 치킨 배달 프랜차이즈에 대해 소비자 종합만족도를 실시한 결과 가장 높은 곳은 페리카나, 가장 낮은 곳은 교촌치킨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1600명을 대상으로 가맹점 수 상위 8개 치킨 배달 프랜차이즈의 만족도 및 이용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페리카나는 종합 만족도에서 3.79점을 받으며 8개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2015년에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던 페리카나는 총 5개의 하위 항목 중 2개 항목(서비스 품질·음식 구성과 맛)에서 가장 높은 점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프랜차이즈 업체의 산업재해(이하 산재) 승인 사례를 분석한 결과 교촌치킨 근무자가 산재 승인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23일 정의당 이정미 의원실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2016~2018년 19세 미만 청소년 노동자 산재 승인 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지난 3년간 산재를 신청한 19세 미만 노동자 3116명 중 3025명(일부승인 포함)의 산재 신청이 승인됐다. 이 중 음식‧숙박업 근무 중 사고를 당한 10대 노동자가 1887명으로 집계됐다.프랜차이즈 업체별 산재 승인 건수를 살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교촌치킨 포장에 사용되는 박스 내지에서 발암물질인 형광증백제가 검출됐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교촌박스(소) 내부종이(속지)에서 형광증백제가 검출돼 회수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형광증백제는 인체 유해물질로 피부, 눈, 코 등의 호흡기계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어 국소자극과 전신장애의 원인이 된다. 또 피부염, 암 발병을 초래하고 간과 신장을 손상시키고 생식기능의 장애들을 초래한다.이번에 회수 조치된 교촌치킨 포장에 사용되는 내지는 지난 6월 12~26일까지 식약처가 대형 프랜차이즈업체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