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NS홈쇼핑이 ‘와사비잎 추출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개별 인정을 획득했다.NS홈쇼핑은 뉴트라코어와 공동 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와사비잎 추출물이 개별 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개별 인정형 원료는 식품공전에 등재되지 않은 원료로 영업자가 원료의 안정성, 기능성, 기준 및 규격 등 연구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해 기능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성분을 말한다.NS홈쇼핑이 개발한 ‘와사비잎 추출물’은 다이어트를 겨냥한 기능성 원료다. 인체시험 결과, 와사비잎 추출물은 체지방량·체지방률·체중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기술은 나날이 발전합니다. 이른바 “기술이 세상을 구한다”는 테크 오타쿠들의 신앙고백(?)처럼, 다양한 첨단 기술들은 인류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 발전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오히려 인간들이 기술에서 멀어지고 소외되는 측면도 존재합니다. 물질 문화의 변화 속도를 비물질 문화가 따라잡지 못하는 ‘문화 지체’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죠. 이에 에서는 다양한 신기술들을 알기 쉽게 풀어보며 이 같은 지체 현상을 해소해보고자 합니다. 서구권 엔지니어들의 잇(IT) 아이템인 덕테이프(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해외 구매대행에서 유통되는 다이어트 식품 중 판매 금지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이 확인돼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국내 판매·유통이 금지된 ‘센나잎’을 원료로 한 다이어트 식품이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 사례가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센나잎에 함유된 센노사이드는 변비 치료를 위한 의약품 성분이며 오·남용 시 설사, 구토, 장 기능 저하 등과 같은 부작용이 있다. 이에 국내에서는 해당 원료를 식품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하지만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되는 다이어트
4대 중독에는 알코올, 인터넷, 도박, 마약 등이 포함된다. 이 중독 현상들은 오래전부터 사회적 문제로 인지됐다. 그만큼 관련 연구와 문제해결을 위한 예방 및 노력도 이어져 왔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새롭게 대두된 중독현상들이 있다. 투자, 기술, 음식 중독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투자, 기술, 음식 등은 대부분의 경우 서로에게 권유된다는 점에서 그 중독의 위험성이 은폐돼 있다. 지인이 주식 종목을 추천하고 새로운 IT 기기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맛집을 공유하는 행동은 매우 자연스럽다. 하지만 반복적인 자극과 행동은 그것이 무엇
“호시탐탐 놓치지 않고 팩트체크 탐하겠다”라는 의미를 담아 ‘호시팩탐’이라는 코너를 연재하고자 합니다.이른바 허위 사실, 가짜 정보가 난무하는 시대에 오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진실이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은 팩트체크를 거쳐 판별해낸 결과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슈의 사실 확인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제보 바랍니다. 발에 땀이 나도록 직접 뛰어 ‘팩트’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 단기간에 쉽게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면, ‘식욕억제제’를 쉽게 떠올릴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벨빅(성분면 로카세린)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연구에서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일동제약이 긴장하는 모습이다.일동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벨빅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식욕억제제로 제조사인 에자이가 2012년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았고, 2015년 일동제약이 국내에 도입해 판매 중이다.FDA에 따르면 에자이는 5년간 환자 약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약물 복용 후 심혈관 질환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해왔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6월부터 7월까지 ‘다이어트’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식품·화장품 광고 사이트 총 3648건에 대해 점검한 결과, 총 725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와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인기가 높은 다이어트 커피와 가슴크림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민간 광고 검증단의 추가 검증 결과, 대부분 근거가 부족해 허위․과대광고로 판단됐다.식품부문에서는 일반식품을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처럼 판매․광고하는 쇼핑몰 등 2170건 점검 결과, 373건을 적발했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클렌즈 주스’가 오렌지 주스나 과채혼합 주스보다 당류·열량·가격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시중에 판매중인 17개 과채주스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독소 배출과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클렌즈 주스가 오렌지 주스나 과채혼합 주스보다 가격, 열량, 당류 함량이 높았다. 열량·당류 함량이 낮을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기대와 대비되는 결과다. 뿐만 아니라 오렌지주스나 과채혼합 주스보다도 가격이 높았다.실험대상 17개 제품 중 오렌지주스는 델몬트 오렌지100, 미닛메이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