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최근 지식산업센터 시장이 양극화되면서 흥행 성공 요소로 ‘역세권 입지’, ‘대규모’, ‘첨단시스템’ 등이 꼽힌다.역세권 품은 지식산업센터는 출퇴근이 편리하고 협력업체 간 이동이 수월해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입주기업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 지식산업센터 역시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규모가 크면 클수록 커뮤니티, 휴게실, 정원, 편의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성이 더해져 입주수요는 물론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여기에 타 단지에는 없는 첨단시스템이나 입주사 대상 서비스 등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대규모유통업체의 거래 관행이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는 응답이 늘었지만 편의점 업계에서의 불공정거래 행위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올해 주요 대규모유통업체 30개 브랜드와 거래하는 납품업체 7000개사를 대상으로 한 유통분야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래관행이 작년보다 개선됐다고 응답한 납품업체의 비율은 92.9%로 전년(92.1%)보다 0.8%p(포인트) 증가했다.업태별로 살펴보면 TV홈쇼핑(97.1%)과 온라인쇼핑몰(84.9%)은 작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적인 소비 진작을 위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물론 가전과 자동차 업체까지 참여하는 대대적인 세일행사를 전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동행세일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동네슈퍼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각 유통채널들은 행사기간 동안 30~40% 안팎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광화문과 대한문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는 이날 낮 12시경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대회'를 진행한 후 청와대 사랑채로 행진할 계획이다.범투본은 지난해 10월 3일부터 광화문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 후 자리를 옮겨 청와대 사랑채 옆 2개 차로를 중심으로 농성 집회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통상 주말 오전부터 오후까지 광화문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자유한국당이 대규모 집회 개최를 검토하는 등 장외투쟁 재개 행보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황교안 대표의) 제2의 가출대권놀음”이라고 날을 세웠다.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황 대표가 지난 14일 뜬금없고 속 빈 강정에 불과했던 담화를 통해 정쟁을 위한 ‘가출 예고장’을 날리더니 드디어 본심을 드러냈다”며 “일본 경제침략이라는 엄중한 시기에 3개월 만에 다시 ‘거리로, 거리로’를 외치며 장외집회에 나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대변인은 “명분도 이득도 없는 투쟁의 유일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인천항 부두에 정박 중이던 5만t급 대형 화물선에서 난 화재가 발생 67시간여만에 완전 진화됐다.인천소방본부는 24일 오전 5시 5분경 파나마 국적 13층 규모 화물선 오토배너호(5만2224t급)의 내부 불길을 잡아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 21일 오전 9시 39분경 인천시 중구 인천항 1부두에 정박해 있던 오토배너호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나흘간 진화 작업을 벌여왔다.소방당국은 마지막으로 불씨가 남아있던 선체 13층 갑판 선미 쪽 진화작업을 마무리하고 완진 판단했다.이 불로 오토배너호에 실려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