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방부가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시험에 성공했다. 올 3월 고체 연료 우주발사체 추진 시험에 처음 성공했다고 발표한 지 약 9개월 만이다.국방부는 전날 오전 6시 45분 국내 기술로 개발한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이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국방부는 “우주안보·경제시대에 발맞춰 독자적 우주기반 감시정찰 분야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 고체연료 추진 방식의 우주발사체를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앞서 국방부는 지난 3월 30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철도 연결을 통한 평화정착 의지를 피력했다. 임기를 4개월 앞둔 문 대통령은 5일 강릉~제진 간 동해선 철도건설 착공 기념식에서 “강릉~제진 철도는 동해선 연결의 핵심”이라며 “철도가 놓이면 남북 철도연결은 물론 대륙을 향한 우리의 꿈도 더욱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15년 전이었던 2007년, 이곳 제진역에서 금강산역으로 가는 시범운행 열차의 기적소리가 울렸었다”며 “장차 다시 남북열차가 이어진다면 평화로 가는 길도 성큼 가까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동해안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14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도발에 대해 규탄했다. 미래통합당은 이번 도발과 관련해 청와대의 태도에 대해 날을 세웠다.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 한반도 전역을 긴장하게 하는 북한의 군사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북한은 남북 평화를 해치고 동북아 긴장만 조성하는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발사는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 합참에 따르면 그간 북한은 태양절을 전후로 매년 군사행위를 해왔다”며 “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북한이 2일 낮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발사체 도발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이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낮 12시 37분경 원산 인근에서 동해 북동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240㎞, 고도는 약 35㎞로 탐지됐다.북한이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해 11월 28일 초대형 방사포 2발 발사 후 95일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처음이다.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24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도발과 관련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행동 중단을 촉구했다.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 북한의 발사체 발사 소식에 긴급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따른 한반도의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고 고민정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고 대변인에 따르면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최근 비난해온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이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단거리 발사체를 계속 발사한 데 대해 강한 우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북한이 24일 재차 단거리 발사체를 쏘며 무력시위를 이어갔다. 지난 16일 단거리 발사체 도발 이후 8일 만이며, 지난달 25일 이후 한 달여간 7번째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6시 45분경과 7시 2분경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이번 발사체의 최고고도는 97㎞, 비행거리는 380여㎞,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5 이상으로 탐지됐다.한미 군 당국은 발사지점과 고도, 비행거리 등의 정보를 토대로 정확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잇따른 북한의 발사체 도발과 대남 막말에 하락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12~16일까지 전국 성인 2002명을 대상으로 한 8월 2주차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1.0%p 하락한 49.4%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1.9%p 오른 46.3%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9%p 감소한 4.3%로 집계됐다.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주말(10일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본격적인 하반기 한미 연합연습을 하루 앞두고 북한이 전 동해상에 또다시 발사체를 발사하는 등 무력시위를 벌였다.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이날 새벽 함경남도 함흥 인근 동해상에 미상 발사체를 두 차례 발사했다”고 밝혔다.한미 군 당국은 이날 북한이 쏜 발사체의 발사지점 및 고도, 비행거리 등 양국의 정보자산을 통해 파악된 정보를 바탕으로 정확한 제원 등을 분석하고 있다.북한의 하반기 한미 연합연습을 앞두고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일에도 황해남도 과일군 인근에 단거리 탄도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