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저출생으로 인해 문을 닫거나 폐원 위기에 처한 어린이집이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영유아 가정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대책을 내놨다.29일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시작한 폐원위기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올해 대폭 확대·강화해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최근 3년간 서울 어린이집은 27% 감소했다. 영유아 수가 지난 2019년 43만 8000명에서 2023년 31만 8000명까지 떨어지면서 동별 평균 13개소였던 어린이집은 지난해 10.4개로 급감했다. 평균 하루 1개꼴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올 4월 10일 실시될 총선의 선거구 획정 지연과 관련해 획정 시한을 현행 선거일 1년 전에서 6개월로 앞당기되 기한 내에 완료하지 못하면 현행제도로 선거를 치르자고 제안했다.김 의장은 4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반복되는 선거구 획정 제도 파행은 국민 참정권과 선거권을 침해한다”며 이렇게 말했다.김 의장은 또 인사청문회제도와 관련해선 “공직후보자의 직무역량과 도덕성 검증을 분리하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며 “여야 공감대가 이뤄졌으나, 정권 교체 때마다 입장이 번복되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초저출산·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특별시’ 사업을 추진한 서울시가 올해 보건복지부의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서울시는 14일 ‘서울형 주말어린이집’, ‘서울형 0세 전담반’,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등 3대 분야 9개 핵심사업 추진을 통한 보육환경·정책 집중 평가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복지부의 보육정책 지자체 평가는 매년 보육교사 처우개선, 보육서비스 질 관리, 어린이집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등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23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 재발의로 여야가 대립하며 국회 본회의가 휴회된 가운데, 행정안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유아교육·보육 통합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유보통합은 교육부(교육청)가 관리하는 유치원과 보건복지부(지자체)에서 담당하는 어린이집을 교육부 산하 통합체계로 일원화하자는 것이다.김교흥 행안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유보통합은 30여 년간 시도했으나 잘되지 않았다”며 “오늘은 우리나라 영유아 보육과 교육의 큰 흐름을 바꾸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법안심사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는 25일 주말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주말어린이집’이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이 서울형 주말어린이집을 모델로 채택, 공모를 통해 전국 어린이집으로 확대하게 된다.서울형 주말어린이집은 서울시의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토·일요일 일시 보육을 제공하는 보육시설이다. 서울시가 교사 최대 2명의 인건비 전액과 운영비를 지원한다.현재 서울 시내 운영 주말어린이집은 모두 10곳이다. 지난 6월 운영 시작 후 3개월 간 668건의 돌봄을 제공한 것으로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인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하나로 합치는 내용의 ‘유보통합’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교육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전국 어린이집 측은 대체로 환영 의사를 내비치고 있는 반면, 유치원 측은 교사들을 중심으로 유보통합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교육부는 지난 1월 30일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오는 2025년부터 본격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유보통합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로 소관 업무가 분류돼 있는 만 0~5세 유아교육과 보육의 체계를 통합하는 것이 골자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관내 영·유아 보육관계자들을 만나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관계자들이 털어 놓은 보육 현실 고충을 청취했다.서대문구는 15일 이 구청장이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 7월 월례회의에 참석, 보육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의견을 경청하며 공감을 표했다고 밝혔다.월례회의는 서대문 지역 내 60여 곳의 민간·가정어린이집 원장들이 모여 교육 과정과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민선8기 들어 처음 열렸다.이번 회의에선 ‘구청장에게 바란다’, ‘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SPC그룹이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 아동 지원에 나선다. SPC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무연고 아동을 돕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해당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