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장외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광우병 시즌2 괴담 정치는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전주혜 국민은힘 원내대변인은 19일 “이번에도 광우병 시즌2의 괴담 정치에 나선다면, 그때야말로 국민의 처절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논평했다.전 원내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제멋대로 오염수를 ‘핵폐수’로 규정짓고 집회 참석자들에게 ‘네이버에 댓글 열심히 달고, 카카오톡 메시지 한 개라도 더 보내라’며 선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당대표가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지난해 말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덫에 걸린 반려견을 구하다 보호자의 손가락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늘 다니던 공원 내 캠핑장 산책로 인근에 톱니가 달린 덫이 설치돼 반려견과 보호자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이에 그치지 않고 이달 6일 경북 경산과 10일 서울 강남에서도 반려견이 불법 덫에 걸려서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최근 도심에서 야생동물들을 포획하기 위한 덫이 연속적으로 발견되면서 반려동물을 산책시키는 보호자의 걱정이 늘어나고 있다. 덫은 반려견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에게도 큰
【투데이신문 이은지 인턴기자】 인천 부평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이유 없이 흉기로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31일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모(47)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5년과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증거들을 종합해 보면 공소사실을 유죄라고 판단한 것은 정당하며 원심에는 논리와 경험칙에 반해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살인미수죄 고의, 심신미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아울러 “김씨의 연령, 성행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인천 부평구 소재 한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20여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소방당국은 8일 오전 1시 35분경 인천 부평구 갈산동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장비 10여대와 소방 인력 30여명을 투입했다. 불길은 20여분 만에 잡혔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다만 주차돼있던 차량 3대가 불에 탔다.소방당국은 SUV 차량 엔진에서 시작된 불이 옆에 있던 2대 차량에 옮겨 붙은 것으로 추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경인고속도로 서울방향 부평 나들목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벤츠를 몰던 남성으로 인해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3일 오전 2시 10분경 서울방향 부평 나들목 근처에서 A(35)씨가 운전하던 벤츠 차량이 앞서있던 택시를 들이 받아 차량 9대가 잇따라 추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B(55)씨가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이밖에 운전자 4명도 다쳐 사고 발생지 부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난 차량 9대에는 12명이 타고 있었다.경찰이 A씨의 혈중알콜농도를 측정한 결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