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청년 실업률은 국내 총 실업률의 2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실업률이 낮아진다고 해도 청년들의 상대적 박탈감 또는 경제적 열패감이 가라앉지 않는 이유다. 실제 2021년 상반기 청년 체감 실업률은 25.4%까지 치솟아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국내에 좋은 일자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대기업은 물론 중견, 중소기업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직원 재교육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들이 있다. 또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직접 창업에 나서는 청년들도 있다. 은 청년들이 눈여겨 볼만한 기업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플라스틱 생수병이 유리병으로 대체되고 2030년부터 일회용 비닐봉투와 쇼핑백은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에는 보증금이 매겨지며, 2022년부터는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을 금지한다. 25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날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20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생활폐기물 탈(脫)플라스틱 대책’이 확정됐다.이번 대책은 플라스틱 생산의 원천적 제한과 함께 플라스틱 생활폐기물은 줄이고 재활용률은 늘린다는 내용이 골자다.정부는 2022년부터 재활용이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환경단체와 시민모임은 22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유통 3사의 과대포장·재포장에 대한 입장을 재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유통 3사는 수많은 자체브랜드(PB) 제품을 제조하고 유통할 뿐만 아니라, 어떤 제조사의 제품을 매대에 올릴지 결정할 권한도 갖고 있다“며 “이처럼 충분히 플라스틱 포장재 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설 수 있는 유통 3사가 또다시 책임을 회피하고, 제조사에 책임을 전가하는 실망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지난달 이들 단체는 대형 유통업체 3사에 “포장 제품의 재포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굽네치킨의 온라인 쇼핑몰 ‘굽네몰’에서 판매한 브리또 제품에서 비닐 이물질이 나왔다. 여기에 소비자의 조사 요구에 성의 없는 대처로 일관했다는 주장까지 더해져 논란이 예상된다. 10일 취재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1일 굽네몰 ‘볼케이노 치밥 브리또’ 제품을 먹다 비닐로 추정되는 이물질을 발견했다.A씨는 지난달 25일 굽네몰에서 만두와 해당 제품 등을 구매한 후 지난 1일 처음으로 제품을 섭취하던 중 비닐조각을 발견했다고 말했다.당황해 고객센터로 연락한 A씨는 담당자의 사과와 함께 환불이나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이마트 자체 브랜드(PB)인 노브랜드의 꼬치류 제품에서 비닐이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망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1일 이마트가 수입‧판매한 ‘숯불양념닭꼬치’에서 비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식품위생법 제7조(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관한 기준 및 규격)4항을 위반한 이마트에 대해 시정명령 처분을 내렸다. 해당 제품의 유통기한은 2020년 1월 8일까지다.이번에 적발된 ‘숯불양념닭꼬치’는 이마트의 노브랜드 제품으로 아이들 간식, 캠핑, 안주 등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