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한양대학교 국제문화대학 박기수 학장이 ‘제3회 청년플러스포럼’에서 MZ세대의 특징에 대해 논하며 부정적이고 일방적인 평가보다는 이해와 조화를 지향하는 관점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투데이신문과 청년플러스포럼은 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3회 청년플러스포럼을 개최했다. 해당 포럼은 ESG관점의 MZ세대 뉴노멀 소통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포럼에서 박 학장은 ‘독립과 연결의 자기세움, 역설과 모순의 뉴노멀’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와 문화콘텐츠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노숙인들의 생존권과 안전권 보장을 위한 조치와 의료지원 체계를 개선하라는 인권위 권고를 받아들였다.인권위는 3일 “서울시가 권고를 수용한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권위 권고를 수용해 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적극적 정책을 실천해가는 서울시에 지지와 환영을 표했다”고 밝혔다.앞서 인권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숙인 복지시설의 정비 및 대응지침 개선 ▲일시적 잠자리 제공 및 무료급식 제공 등 사업 확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던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27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즉각 사의를 수용했다.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2시 춘추관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오늘 김기표 반부패비서관은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사의를 수용했다”며 “반부패비서관은 투기 목적으로 부동산을 취득한 것이 아니더라도 국민이 바라는 공직자의 도리와 사회적 책임감을 감안할 때 더 이상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지난 3월 31일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공군 부사관 성추행 피해 사건과 관련해 공군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의 사의를 즉각 수용했다.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4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사표 수리와 관련한 절차는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전날 해당 사건과 관련해 “이 문제를 단순히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에서만 보지 말고, 최고 상급자까지 보고와 조치 과정을 포함한 지휘라인 문제도 살펴보고, 엄중하게 처리하라”고 지시내린 바 있다.이 총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성추행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등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9일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면서 보수통합에 시동이 걸렸다.그러나 새보수당은 통추위 참여와 관련해 자유한국당과 온도차를 보이며 황교안 대표가 직접 보수재건 3원칙 공개 수용 선언에 나설 것을 전제조건으로 제시한 상태다.이 같은 상황에서 닻을 올린 통추위가 보수통합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제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통추위 구성에 합의한 양당중도보수대통합 위한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과 관련해 오는 9월 2~3일 이틀간 개최하기로 합의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간 합의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알권리와 후보자의 실체적 진실을 알릴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청문회 일정의 합의안을 대승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이어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지 못한 것은 매우 유감이지만 결정은 상임위 중심주의에 입각해 존중한다”며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한 만큼 야당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30일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목포 건물 투기 의혹 이후 촉발된 ‘이해 충돌’ 논란과 관련해 “손혜원 의원 국정조사를 한다면 이해충돌에 관한 전수조사 해도 좋다”고 밝혔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여당이 손혜원 의원 건을 물타기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고용세습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은 여당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12월, 1월 국회를 모두 방탄 국회로 일관했다. 그래놓고 이제 와서 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백의종군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수용하고 재판 결과를 지켜보기로 결정했다.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지사) 기소 이후에 여러 가지 논의를 많이 들었다”며 “이 지사는 당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면서 당의 단합을 위해 재판이 종료될 때까지 당원의 의무는 다하되,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저한테 전화했다”고 전했다.이어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판단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