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1월 비농업 고용지표 호조와 메타의 주가 급등으로 뉴욕증시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42포인트(+1.07%) 오른 4958.61로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58포인트(+0.35%) 오른 3만8654.42로 거래를 마치며 올해들어서 9번째 고점을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도 1.74% 급등했다.시장참여자들은 미국의 1월 비농업 고용 지표와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교촌의 시그니처 ‘레드소스’의 원재료인 'K1 핫소스' 3종을 선보이며 글로벌 소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5일 교촌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10일(미국 현지시간)부터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다.교촌은 지난해부터 ‘G(Global)’, ‘S(Sauce)’, ‘E(Eco)’, ‘P(Platform)’의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사업을 전개 중이다. 특히 해외사업의 경우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며 ‘K-푸드’의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진출 전략을 바탕으로 한다. ‘K1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빅테크 아마존과 손잡고 글로벌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23일 엔씨소프트는 아마존게임즈와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엔씨소프트는 상대방과의 비밀유지 조항에 의거해 계약 상세내용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22일 회사 측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 금액은 지난 2021년 연결 매출액인 2조3088억원의 2.5% 이상으로, 최소 577억원 규모다. 계약에 따라 아마존게임즈는 ‘TL’의 북미, 남미,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넷플릭스와 구글 등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나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0.93포인트 (+1%) 오른 3만3375.49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76포인트(+1.89%) 상승한 3972.61, 나스닥지수는 288.17포인트(+2.66%) 급등한 1만1140.43으로 장을 마쳤다.시장 참여자들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당국자들의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글로벌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이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이후 최대 대면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새로운 키워드로 ‘웹 3.0’이 부각돼 눈길을 끈다.‘CES 2023’은 1월 5일부터 8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3년만에 오프라인 전시가 재개되며,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구글, 소니, 아마존 등 총 173개국 31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행사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 인식이 증대되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는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우리의 여건을 고려하면 탄소중립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지만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보다 더 강력한 글로벌 차원의 규제로 인해 산업계에서도 탄소중립은 ‘가야만 하는 길’이라는 걸 인식하고 있다.이에 따라 다탄소 배출 분야인 철강‧석유화학‧자동차 업계 등 제조업체와 탄소발자국을 남기는 유통‧관광 등의 산업 분야에서도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ESG 경영
선진국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각종 환경 규제를 추진하면서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의 약자) 경영이 전세계적 화두가 됐다. 이젠 이윤을 위해서라면 등한시되던 환경, 노동, 불공정 관행 등에 대해 소비자들이 눈감아 주지 않는다. 오히려 눈 부릅뜨고 지켜볼 뿐이다. 무엇보다 글로벌 큰손은 아예 ESG 기준을 만들어 이에 미치지 못하는 기업은 투자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ESG가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만큼, 기업도 전략적으로 리스크와 기회를 관리하는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