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고용노동부가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수국가산업단지 여천NCC 공장 폭발 사고 관련 증거 확보를 위해 강제수사에 들어갔다.고용노동부 광주노동청은 14일 여천 NCC(주) 현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광주노동청은 중대산업재해 수사 담당 근로감독관과 디지털포렌식 근로감독관 등 35명을 여천 NCC(주)에 투입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입증을 위한 증거 확보에 나섰다.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폭발사고로 인해 근로자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는 등 사안이 엄중하다고 판단해 신속하게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여수국가산단 내 입주기업 YNCC(여천NCC)의 석유화학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8명이 숨지거나 다친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전 공장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에도 돌입했다.고용노동부는 11일 산업안전보건 본부 및 광주노동청 근로감독관 등이 사고 현장에 출동해 여수산단 YNCC 3공장 전체에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사고 수습 및 재해원인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9시 26분경 여수시 화치동 소재 YNCC 3공장에서 열교환기 기밀시험을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현장실습 고교생이 사망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8일 전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전남 여수시 웅천동 요트 선착장에서 잠수작업을 하던 A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A군은 해양레저업체가 소유한 7t급 요트 바닥에 붙은 해조류 등을 제거하는 작업에 투입됐다. 하지만 그의 ‘현장실습 계획서’에는 요트에 탑승한 관광객 안내 등의 업무를 배운다고 돼 있었다. 현장에서는 실습 계획과 무관한 일을 지시했고, 이 과정에서 A군은 사망에 이르게 된 셈이다. A군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일각에서는 현장실습 고교생에 대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전남 여수 해상서 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여수 해경은 2일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방파제 동쪽 500m 해상에서 냉동 사료 300t을 싣고 정박 중이던 499t급 파나마선적 어획물 운반선 A호와 75t급 통영선적 대형외끌이 저인망 B호가 부딪혔다고 밝혔다.두 선박에는 각각 12명, 9명의 승선원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해상오염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A호 왼쪽 일부가 찌그러져 구멍이 생겨 화물칸 안으로 바닷물이 유입됐다.자력 항해가 가능했던 두 선박 모두 거문도 서도항을 통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6일 오전 6시 20분경 여수 남면 안도리 초삼도 서방에서 여수선적 잠수기 어선 K호(7.93t)가 암초에 좌초됐다.선장 A(64)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 해경은 사고 직후 K호가 50도가량 우현으로 넘어진 상태를 확인했고, 승선원 4명을 전원 구조했다.이후 해경은 어선이 표류하거나 침수되지 않도록 육지와 연결했다. 밀물 때에 맞춰 선박을 인양해 여수의 조선소로 이동할 계획이다.K호는 6일 오전 4시 50분쯤 여수시 국동항에서 조업 차 출항했다가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선장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2일 오전 6시 27분경 여수 안산동 모 아파트 6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4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집주인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민 50여명도 긴급 대피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시작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1명이 숨졌다.3일 오전 1시 52분경 여수시의 5층 규모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83)씨가 베란다 쪽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연기를 흡입한 주민 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소방당국은 진화·구조장비 등 19대와 소방대원 40여명을 투입해 30여분만에 진화했다.이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경상을 입었다.화재 당시 집에는 A씨와 아내, 딸이 있었으며 작은방에서 홀로 잠을 자던 A씨가 미처 피하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투데이신문 강우진 인턴기자】 전남 여수 해상에서 11명이 승선한 선박이 좌초돼 해경에 구조됐다.24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1분경 전남 여수시 돌산읍 송도 북방 37m 해상에서 9.77t급 어선이 암초에 걸렸다는 신고가 선장 A(52)씨로부터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급파해 선장 등 11명을 구조한 후 돌산 군내항에 안전하게 하선 조치했다.또 2차사고 방지를 위해 좌초 선박의 유류밸브와 에어벤트를 봉쇄하고 기울어진 선박을 장비 등을 동원해 바로 세운 뒤 고정했다.해당 선박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전남 여수 한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손님이 급하게 대피했다.30일 전남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 20분경 여수시 봉계동 2층 상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이날 화재로 1층 프랜차이즈 술집, 국밥집 등 상가 3칸이 불에 탔다. 화재는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화재가 발생하자 건물 안에 있던 손님 등 10명은 급하게 대피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이하늘 인턴기자】 전남 여수 해상서 급유를 받던 화물선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과 관계당국이 긴급방제를 마쳤다.2일 여수해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3분경 여수시 오동도 동쪽 3.5km 앞 해상에서 급유선으로부터 기름을 공급 받던 1983t급 화물선(승선원 13명·파나마 선적)에서 벙커 C유가 유출됐다.해당 화물선은 지난달 30일 중국 엔오쿠항에서 출발해 일본 오이타항으로 가던 중 여수에 들러 1일 오후 4시부터 기름을 수급 받았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7척, 해양환경공단 방제선 1척, 민간방제정과 해경구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전남 여수 해상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소형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여수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5시 18분경 여수시 남면 금오도 동쪽 방면 5.5km 앞 해상 인근에서 승선원 4명을 태운 6.01t 크기의 연안복합어선 S호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해경구조대를 투입해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강한 바람과 너울성 파도로 인해 화재 진압에 난항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 화재로 선박 내 조타실과 기관실 등이 모두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 3일 오전 2시 26분경 전남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대율항에 정박 중이던 연안들망 어선(9.77t·여수 선적)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해경과 119에 의해 2시간 30여분 만에 진압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이 화재로 인해 어선 대부분이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해경은 여수소방서와 함께 경비함 5척, 해경파출소 구조정 3척, 소방차 7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또한 진화 과정에서 분사된 소화분말로 인한 오염물질 확산을 막기 위해 60m 길이의 오일펜스 등을 설치했다.한편, 해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