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단.알아두면 쓸데없이 신박한 단어딥톡딥(deep) + 토크 (talk).상대방과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깊은 대화를 말한다.출처: 에센스 B국어사전
알.쓸.신.단.알아두면 쓸데없이 신박한 단어삼귀다사귀기 직전의 느낌으로 교제하다.사(4)귀기 직전인 관계를 '삼(3)귀다'라고 이름 붙인 것.정식 교제를 바로 앞둔 단계를 뜻한다.출처: 에센스 B국어사전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재혼대상자들의 교제상 가장 큰 특징은 ‘버킷리스트 실현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킷리스트는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들을 적은 목록을 지칭한다. 즉, 재혼대상자의 경우 교제 상대와 하고 싶은 것들을 여러 가지 정해놓고 만날 때마다 실천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양사에서 5회 이상 맞선을 가진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 424명(남녀 각각 212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최근 온라인상에서 ‘설거지론’이 이슈가 됐습니다. 설거지론은 연애경험이 적거나 없는 사람이 젊은 시절 ‘문란한’ 생활을 한 상대와 결혼하는 것을 말합니다.이 설거지론은 지난달 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여성 캐릭터를 비판한 게시글이 퍼지면서 회자됐습니다. 이 게시글을 두고 설거지론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며 큰 호응과 비판을 동시에 받았습니다.설거지론의 비판 대상은 주로 여성입니다. 사회통념상 남성은 고백을 하는 쪽이고, 여성은 고백을 받아들이거나 거절하는 쪽이
목숨걸고 연애해야 하는 사회한국에 사는 여성들에게 폭력이나 살인을 당할 가능성을 가장 높이는 행동은 남성과 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하는 것이다. 말장난이거나 과장이 아니다. 통계가 말해주는 실제 상황이다.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냐는 질문에, 그저 ‘나에게 폭력을 쓰지 않을 것 같은 남성’을 찾는다는 답변을 하는 여성들이 많을 정도다. 연애를 할 때 폭력을 경험할 수도 있다는 가정을 배제할 수 없고 이별을 할 때도 폭력을 두려워하며 ‘안전이별’에 대한 정보를 찾아봐야만 하는 세상이다. 젠더 불평등이 공고한 사회에서 연애란 자신을 위험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성적(性的) 문제는 성적(成績) 문제로 이어진다.이 같은 말은 청소년의 연애를 곱지 않게 보는 시선으로 이어진다. 사람들은 이미 청소년기부터 연애를 꿈꾸거나 연애를 하지만, 사회는 이로 인해 발생할 부정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10대의 연애를 금기시 해왔다.심리변화행동연구소 이남석 소장은 이 같은 사회적 시선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는 동시에 청소년의 연애가 독(毒)이 아닌 약(藥)이 될 수 있도록 심리학적 관점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심리 에세이 를 펴냈다.이 소장은 애착 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젊은 층의 연애관이 점점 자유롭게 변하고 있다.현 20·30대 조부모 세대만 하더라도 내가 원하는 사람이 아닌 집안 어른들끼리 합의에 따라 교제 단계를 뛰어넘고 곧장 결혼으로 이어지는 만남이, 부모 세대에는 결혼을 명목으로 한 맞선이나 주변 지인을 통한 소개 만남이 주를 이뤘다.친구나 학교 선·후배, 직장 동료 등 가까운 지인의 소개를 통한 만남이 여전히 많이 이뤄지고 있지만 최근에는 동호회나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스스로 짝을 찾는 젊은이들도 적지 않다.특히나 ‘소셜데이팅 앱’(이하 데이팅 앱)은 스마트폰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간편송금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사내 연애를 금지하고 있으며 연애를 하다 발각 시 해고 될 수 있다는 대표의 발언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토스 측은 사내 연애 금지가 사실이 아니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언급 된 적도 없다고 부정했다. 최근 와 토스 측에 따르면, 토스는 올해 초 입사한 신입 사원들에게 ‘사내 연애를 금지한다’는 내용이 담긴 오리엔테이션(OT) 교육 자료를 배포했고, 이승건 대표가 OT에서 ‘발각 시 해고 될 수 있다’는 뉘앙스로 교육을 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사랑’이라고 하면 어떤 장면이 떠오르시나요? 누군가는 자신의 연인을 떠올릴 것이고, 또 누군가는 첫사랑을 회상하기도 하고 이루어지지 못한 짝사랑을 추억하기도 할 겁니다.누군가를 사랑하는 감정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성소수자의 사랑에 대해서만큼은 손가락질하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일반적이지 않다’, ‘신의 창조질서에 어긋난다’, ‘이상하다’면서 말이죠. 과연 성소수자의 사랑은 이성애자들과 다를까요.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퀴어문화축제 현장에서는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이들이 반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