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저출산 극복이 범국가적 과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오스템임플란트가 선도적인 모성보호 정책을 잇따라 시행해 사회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모성보호와 임신·출산 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 한국무엽협회로부터 ‘출산·육아 모범 수출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 사내식당에 최근 임신부 배려석이 생긴 점은 대표적 사내 모성보호 정책의 하나다.엔데믹으로 인해 3년여 전 사옥 입주 당시에 비해 근무 인원이 30%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오스템임플란트의 미국 공장 증설 중단 사태가 금명간 해결될 전망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미국 공장 증설을 추진해 왔는데, 최근 이 과정이 중단된 가운 이를 미 현지법인 직원의 비위행위와 연관짓는 시각이 대두돼 시선을 끌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미국 공장 증설 시공사인 A사가 허위로 자재비를 꾸며 청구했고 자재 주문과 대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 여기에 오스템 현지법인 관계자 및 주재직원은 B씨, C씨 등은 이를 알면서도 본사 측에 허위 보고하는 등 비위가 있었다는 게 현재 거론되는 의혹의 골자다.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연초부터 상장 기업 내부 직원 횡령 사건이 잇따라 터져나오고 있다. 바야흐로 ‘대횡령의 시대’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이다. 실제 지난 25일에는 새마을금고의 내부 직원이 16년간 회삿돈 40억원 가량을 빼돌린 사건이 드러났다.이 직원은 고객들의 예금 등을 오랜기간 횡령해오던 중 최근 은행권에서 유사한 문제가 연이어 적발되자 압박감을 느껴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31일에는 오스템임플란트 소속 직원의 2215억원 횡령 사실이 밝혀졌다. 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2000억원대 직원 횡령 사건으로 위기를 맞았던 오스템임플란트가 주식 시장 상장 폐지를 면했다.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 거래가 정지 4개월 만인 28일 재개됐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을 유지하기로 최종결정했다. 상장 유지 결정 배경에는 기업의 자구책 마련을 위한 노력이 지목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감사위원회를 설치하며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내부 회계관리제도를 재점검했다.호실적 또한 상장 폐지를 막는 데 힘을 보탰다. 오스템임플란트가 발표한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상장사 사상 최대규모 횡령 사고로 파장을 일으킨 의료기기업체 오스템임플란트의 한 간부가 대통령선거 당일 직원들에게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면 보복에 나서겠다는 위협 메시지를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같은 ‘투표갑질’ 행위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에서 금지된 선거의 자유방해죄가 적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해당 인사를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에는 오스템임플란트의 한 간부가 지난 9일 아침 직원들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서 협박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오스템임플란트의 자금관리 직원이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해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횡령액이 상장사 사상 최고액인 만큼 주식 시장의 파장 또한 클 것으로 예상된다.코스닥 상장사 오스템임플란트는 3일 내부 직원의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자금관리 직원 이모씨의 단독 범죄로 파악되며, 횡령금 규모는 1880억원대라는 설명이다. 이는 해당 회사 자기자본의 91.81%에 달하며 상장사 사상 최고액이다.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법인에서 발생한 횡령금액이 자기자본의 100분의 3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