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중국인과 중국을 입국한 외국인의 입국금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자유한국당 김승희, 민경욱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를 찾아 ‘우한폐렴 비상사태 종료시까지 중국인 및 중국입국 외국인의 입국금지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해당 결의안은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107명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결의안에는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 ▲선별진료소가 제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제반사항의 적극적인 지원 ▲최대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중국 우한 지역에서 전세기를 이용해 국내로 입국하는 교민들의 격리주거를 위한 임시생활시설이 아산과 진천에 마련된다.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29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부처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교민 700여명이 김포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다.당초 모든 교민을 안전하게 이송할 예정이었으나, 중국 당국 방침에 따라 무증상 교민을 우선 이송으로 변경했다. 공항에서 검사를 진행해 무증상이 확인된 교민들은 14일 동안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검사와 격리, 치료 등에 필요한 비용은 정부와 건강보험, 지방자치단체에서 전액 부담한다.보건복지부는 29일 ‘신종감염병증후군(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진료비 지원 안내’ 지침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등의 진료비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부담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확진 환자와 의사 환자, 증상 있는 조사대상자이며, 지원 기간은 격리 입원 시부터 격리 해제 시까지다.지원 금액은 입원 시 치료·조사·진찰 등에 드는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개학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은 28일 조희연 교육감 주재로 열린 실·국장급 긴급 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휴업 또는 개학 연기를 폭넓게 검토하는 한편 현장 의견 수렴과 법적 검토를 거친 뒤 학교 휴업 또는 개학 연기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휴교령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과 협의해야 하는 사안이다. 때문에 교장단 회의와 더불어 교육부 및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KEB하나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확산 우려에 따른 비상대응 체계를 시행한다. 하나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가전염병 위기 대응 단계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은행 역시 이에 준한 비상대응 체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자체 위기대응 단계는 관심(Blue) → 주의 (Yellow) → 경계(Orange) → 심각(Red) 순의 4단계로 이뤄져 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지성규 은행장을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현재의 위기대응 단계를 ‘경계’로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일명 ‘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가 2명에서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의 증상이 악화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자들 또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다.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는 전날과 마차가지로 총 2명이다.앞서 질별관리본부는 지난 24일 오전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 확진자는 55세 한국인 남자 A씨로 작년 4월부터 중국 후베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