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한국언론연대(회장 전성남)가 주최한 ‘2023년 제2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이 2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강대식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주관한 ‘한국 의정·행정 미래 진단’ 세미나와 함께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한국의희망 당대표인 양향자 의원과 이갑산 범사련(범시민단체연합)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이날 개최된 제2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이숙자(기획경제위원장)·봉양순(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시의원이 받았다. 또 광역의원 부문 우수상은 서울시의회 이성배·곽향기·홍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보건복지부 주관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공모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지난 4일부터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에 들어갔다.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소득을 보전해주는 사회보장제도다. 종로구는 보건복지부가 설계한 3가지 모형 가운데 최대 보장기간이 가장 긴 모형에 선정됐다.상병수당 지원 대상은 만 15세~65세 미만 취업자로, 주민등록상 종로구민이거나 종로 지역 내 시범사업 협력 사업장 근로자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올 연말까지 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 구직자를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센터’를 운영한다.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구직 등록에 어려움을 겪어 온 취약계층 주민들을 발굴해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알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대상은 쪽방촌이나 고시원, 원룸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청년과 중장년 및 여성을 포함한 1인가구 구직자다.구는 이를 위해 주민 접근성이 높은 쪽방상담소와 종로지역자활센터, 동주민센터(창신1·2·3동, 숭인1·2동)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지방자치 부활 32년째를 맞는 민선8기 지방자치단체장 임기가 1일 일제히 시작됐다.서울 지역 구청장들도 이날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헌화·분향한 후 각 청사로 돌아와 민선8기 업무 시작을 알리는 서류에 결재하며 4년 임기의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일부 구청장들은 전날 밤부터 내린 지역별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거나 새벽 거리 청소에 나서며 현장 민심을 챙겼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날 자정 쌍문3동 주택 축대 붕괴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오전엔 출근 즉시 폭우로 물이 불어난 중랑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한복(韓服)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한문화1번지’ 종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위해 ‘2022 종로 한복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지난 2018년, 전통문화 발전과 전승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시작한 사진 공모전의 올 주제는 ‘골목길 접어들 때에 내 한복은 튀고 있었지’라는 부제로 열린다. 공모 기간은 이달27일부터 다음달5일까지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종로한복알리미’ 계정을 팔로우한 뒤 사진과 함께 관련 내용, 촬영 장소, ‘#2022종로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종로구가 7월 1일 종로구민회관(지봉로5길 7-5) 2층 대강당에서 민선8기 제36대 종로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한다.취임식은 종로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각계각층 주민 대표와 시·구의원, 구청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정문헌 종로구청장 당선자는 이날 ‘종로주민의 평안한 삶을 지원하겠다’는 당선자의 강한 의지를 담아 공약사항에 기초한 ‘종로 도약과 발전을 이끌 비전과 약속’을 발표할 예정이다.발표 내용은 평창동에서 동대문까지 이어지는 ▲문화관광 벨트
역대 두 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났다.선거 전, 은 현역 구청장이 출마할 수 없는 서울 지역 3선 연임 제한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유력 후보들을 만나 [격전지 인터뷰]를 진행했다.치열한 접전 끝에 희비가 갈렸고, 각 지역 신임 구청장들은 자신들이 내세운 공약 이행을 위해 당선 즉시 인수위원회를 꾸리며 업무 파악에 돌입했다.무주공산(無主空山)에 깃발을 꽂은 ‘초선 단체장’들은 어떤 각오로 구정에 임할까. 그동안 밝혀온 구정 운영 청사진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이고, 향후 4년 동안 펼치고자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현역 구청장이 불출마한 서울 지역 3선 연임 제한 ‘무주공산’ 여덟 곳의 선거 결과, 국민의힘이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강북구를 제외한 7개 격전지에서 승리하며 지난 12년 간 빼앗겼던 구정 운영권을 재탈환했다.이로써 국민의힘은 격전지 일곱 곳을 포함한 17개 구에서 승리하며 2018년 24:1로 참패했던 서울 지역 지방권력 지도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여덟 곳을 수성(守城)하는데 그쳤다.민주당은 현역 구청장 열네 명을 대거 재출마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현직 단체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선거구가 지방선거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6월 1일로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현역(구청장)’ 없이 선거를 치르는 서울 지역 구청은 모두 10여 곳에 이른다.‘절대강자’가 사라진 이들 지역은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지역 정객(政客)들의 각축장으로 변했다. 무주공산으로 바뀐 지역에서 새로운 구정(區政)을 펼치겠다고 나선 후보는 누가 있고 어떤 공약을 들고 나왔는지 격전지를 돌아봤다.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연임은 최대 세 번(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