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T나 MRI 등 영상진단 검사 시 사용되는 조영제의 부작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조영제 안전정보 허가사항에 대한 관리 감독 체계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이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영제 부작용 신고 건수가 지난 5년간 1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10년 전 1만건이었던 부작용 건수가 지난해 기준 1만9521건을 기록하면서 10년 만에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영제는 영상진단 검사시 영상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코로나’ 시행 후 첫 주말, 서울에서만 수천명이 참가하는 거리 집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경찰 등은 6일 서울 도심에서 20여개 단체, 3000여명이 참가하는 집회 또는 행진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1일부터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을 시행함에 따라 집회 제한이 다소 완화됐다. 이에 따라 접종 완료자, PCR 검사 음성 확인자, 18세 이하 등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499명까지 참석한 집회를 열 수 있게 됐다.이날 오후에는 서울 종로구 곳곳에서 30명~499
한국 노동운동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전태일 열사’는 부당한 노동현실 가운데서 노동자가 존중받는 세상이 도래하길 누구보다 간절히 바랐습니다. 이를 위해 자신의 육신을 화염 속에 내던지는 희생도 서슴지 않았죠.그의 숭고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그 시대 열악한 노동현실은 지금도 여전합니다. 노동자들은 근로기준법 사각지대 안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저임금과 장시간 중노동에 시달리며, 최소한의 안전도 보장받지 못한 채 일하다 목숨을 잃곤 합니다.점점 희미해져가는 노동존중사회에 대한 희망에 숨을 불어 넣어 줄 새로운 노동정책이 필요한 때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주말 동안 밀집도가 높은 시설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박 장관은 30일 오전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종교시설에 방문하실 때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학생들의 등교수업과 가족의 소중한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2000만 인구가 밀집돼 있는 수도권에서 확산세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 개개인 모두가 자신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정부가 이번 주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최대한 외출과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말이 코로나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이번 주말 종교나 집회 등 다중행사의 참여를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이같은 정부의 외출 또는 다중행사 참여 자제 부탁은 신천지 대구교회 행사에서 시작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고용노동부가 2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처벌이 아닌 컨설팅 중심의 근로감독 행정을 펼친다.노동부는 10일 사업주가 스스로 노동법을 준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근로감독 행정 종합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이 개선 방안은 2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자발적으로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에 따라 노둥부는 5인 미만 소규모 영세 사업장과 신설 사업장에는 △근로 계약 △임금 △최저임금 △근로 시간 △해고 △퇴직급여 등 사업자가 필수적으로 인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