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지지하는 그리스도인 단체들이 국회에 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개신교와 천주교, 성공회 등 110여개의 그리스도교 단체와 교인 1384 참여한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 세상을 바라는 그리스도인들’은 22일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사람을 위한 차별금지법-평등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그리스도교의 역사는 사랑의 역사”라며 “차이를 이유로 누군가를 차별하는 것은 하느님의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국제사회만이 아니라 한국사회에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운동기간에 특정 정당의 선거유세를 연상케 하는 방송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던 SK스토아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12일 관련 업계와 SK스토아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 중이던 SK스토아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앞서 지난 3월 18일 SK스토아는 오후 12시 37분부터 1시 15분까지 선거 유세 콘셉트로 ‘깨끗한 나라’ 화장지 판매 방송을 하는 과정에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듯한 연출로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었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 지도부는 21대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각자 마지막 지지 호소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회의에서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국난과 다가오는 경제 위기를 어떻게 안정적이고 모범적으로 극복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여러분의 한 표가 문재인 정부의 나라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잘 해내길 바라신다면 국회가 안정되어 제대로 일을 해야 한다”며 “내일 본 투표일에 모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홍콩에는 민주화 바람이 불고 있다. 친중 중심의 ‘범죄인 인도법’에 대한 저항을 도화선 삼아 홍콩의 자유와 민주주의 확보를 위한 시민들의 싸움이 반년 째 이어지고 있다.경찰과 정부의 모진 탄압에도 불구하고 포기를 모르는 홍콩 시민들의 간절함에 세계 곳곳에서 지지와 연대가 잇따르고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와 온라인에서는 ‘Pray for HongKong(홍콩을 위한 기도)’ 등 응원 메시지가 확산되고 있으며, 실제 연대 집회가 열리고 있는 국가와 도시도 있다.세계 주요 국가 정상들도 공식 석상에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중도층의 지지세 회복에 힘입어 40% 후반대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11~15일까지 전국 성인 2511명을 대상으로 한 11월 2주차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3.3%p 상승한 47.8%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3.6%p 내린 48.6%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3%p 증가한 3.6%로 집계됐다.리얼미터는 이와 같은 오름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