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여의도에는 입장에만 2시간이 걸리는 ‘핫 플레이스’가 있다. 바로 더현대 서울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운영하는 ‘H빌리지‘다. 더현대 서울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해리의 꿈의 상점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한다. 더현대 서울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SNS 등을 위주로 화려한 볼거리와 ‘인생샷’을 찍기 좋다는 이유로 최근 MZ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공간이 됐다.지난 12일 더현대 서울 입장 게이트 앞은 오픈 전부터 사람들로 북적였다. H빌리지에 방문하기 위해 더현대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에 입점한 신진 뷰티 브랜드들이 지난해 매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올리브영은 최근 3년간 입점 브랜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연 매출이 100억원을 넘어선 브랜드 수가 2021년 대비 3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연 매출 100억원을 넘긴 브랜드 21개 중 중소기업 브랜드는 19개로 파악됐다. 특히 이들 브랜드의 매출은 2021년과 비교해 12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품목별로 살펴보면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 헤어용품, 건강식품 등의 브랜드가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
올 한해 다양한 콘텐츠 시대로, 시청자들은 골라보는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신선한 아이템으로 이목을 끄는 경우도 많았다. 동성 간의 사랑을 다룬 BL 시리즈가 크게 흥행했고, 퀴어 연애 예능도 연일 화제였다. 장애인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는 올해 최고의 드라마로 거론되고 있다. 이처럼 올해는 소수자들이 대중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경우가 많았다. 은 앞으로도 대중문화에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기를 바라며 한 해를 빛낸 캐릭터를 선정해보려 한다.‘우리들의 블루스’ 농인 별이(이소별)와 다운증후군 영희(정은혜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올해 엔데믹과 더불어 고물가‧고환율 등 소비의 흐름에 여러 변수가 많았던 가운데,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결산 키워드를 발굴했다.올리브영은 약 1억1000건의 연간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결산 트렌드 키워드를 ‘M.I.N.G.L.E(밍글)’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올리브영이 선정한 결산 키워드 ‘M.I.N.G.L.E(밍글)’은 다양한 소비 형태가 복합돼 어우러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M.I.N.G.L.E’은 각각 ▲온·오프라인 쇼핑을 심리스하게 즐기는 소비자들(Multi shop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내년 외식업계를 주도할 주제어 7개를 발굴했다.우아한형제들은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함께 연구해 집필한 ‘2023외식업트렌드’를 14일 공개했다.우아한형제들은 급변하는 외식업 시장 속에서 업주 등이 성공 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2023외식업트렌드를 마련했다.양 기관은 전문가 인터뷰와 새로운 식문화 발신지의 경관 요소, 사람들간의 상호작용 양상 등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외의 외식업과 식문화를 연구하면서 다양한 사례 등을 통해 소비자의 식생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2009년 발간을 시작으로 꾸준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트렌드 코리아’의 14번째 책 이 출간됐다. 이번 신작 의 키워드는 2023년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RABBIT JUMP’로 정해졌다. 불황이 심화할 것으로 예측되는 내년을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삼자는 취지가 담겼다.우리의 삶은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속된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큰 변화를 맞았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거리두기 해제로 한산했던 거리가 조금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젊은 층의 연애관이 점점 자유롭게 변하고 있다.현 20·30대 조부모 세대만 하더라도 내가 원하는 사람이 아닌 집안 어른들끼리 합의에 따라 교제 단계를 뛰어넘고 곧장 결혼으로 이어지는 만남이, 부모 세대에는 결혼을 명목으로 한 맞선이나 주변 지인을 통한 소개 만남이 주를 이뤘다.친구나 학교 선·후배, 직장 동료 등 가까운 지인의 소개를 통한 만남이 여전히 많이 이뤄지고 있지만 최근에는 동호회나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스스로 짝을 찾는 젊은이들도 적지 않다.특히나 ‘소셜데이팅 앱’(이하 데이팅 앱)은 스마트폰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2009년을 시작으로 매년 발간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로 공고히 자리 잡은 ‘트렌드 코리아’의 11번째 책 이 출간됐다.이번 신작 의 키워드는 경자년(庚子年)인 2020년, 쥐의 해를 맞아 ‘MIGHTY MICE’(힘이 센 쥐)로 정해졌다. 이는 주인공인 마이티 마우스가 어린 양을 괴롭히는 늑대를 혼내준다는 만화영화 〈마이티 마우스〉에서 따왔다. 우리 모두가 작은 히어로가 돼 힘을 모아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원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2019년 소비 흐름은 원자화‧세분화하는 소비자들이 환경변화에 적응하며 정체성과 자기 컨셉을 찾아가는 여정”의 저자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황금돼지의 해인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2019년 키워드 두운을 ‘돼지꿈’인 PIGGY DREAM으로 맞췄다.는 2019년 트렌트를 ▲컨셉의 연출 ▲1인 마켓 ▲뉴트로 ▲필환경 ▲감정대리인 ▲데이터지능 ▲카멜레존 ▲밀레니얼 가족 ▲나나랜드 ▲매너소비자 등 10가지로 전망했다.저자는 10가지 트렌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2019년,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어떻게 변하고 무엇을 살 것인가?국내 1위 리서치 전문 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131만명의 소비자 패널을 통해 소비자들의 심리‧감정을 분석한 결과를 에 담아 출간했다.마크로밀 엠브레인은 오는 2019년부터 ‘1인 체제가 뒤바꾼 생활공간’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망했다.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직접적으로 ‘덜 교류하는’ 차원을 넘어 ‘완벽하게 혼자’ 자신의 삶을 재구성하려고 한다. 그러면서 불안해하지도, 외로워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평온해한다.마크로밀 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