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설 연휴 기간 내 서울 내 공원에서 민속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서울시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각종 민속놀이와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설 명절을 맞아 서울숲공원, 남산공원, 어린이대공원, 월드컵공원, 문화비축기지, 북서울꿈의숲, 서울식물원 등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마당이 운영된다.먼저 서울숲공원에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서울숲 방문자센터 건물 앞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가 우리나라 전통 가옥인 한옥만의 아름다운 멋과 품격 유지를 위해 보수비 지원에 나선다.경기도는 17일 ‘한옥건축 소규모 수선 긴급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업 대상은 총 공사비 600만원 이내 기와 훼손, 목재 노후화 등 소규모의 긴급보수가 요구되는 도내 한옥이다.도는 총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최소 20건의 공사를 대상으로 공사비의 절반(최대 300만원)을 도비로 지원할 예정이다.신청은 오는 9월 15일까지며 신청 희망자는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서 및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전통적 야경이 돋보이는 한옥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했다.배스킨라빈스는 29일 서울 종로구 화동(삼청동길)에 전통 한옥 콘셉트 ‘배스킨라빈스 삼청 마당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지향하는 배스킨라빈스 삼청 마당점은 여유로움과 어울림이 공존하는 한옥의 마당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는 것이 배스킨라빈스 측의 설명이다.배스킨라빈스의 열 번째 콘셉트 스토어인 삼청 마당점은 기왓장, 목재 기둥, 담장 등 전통 한옥의 특징을 살리고, 매장 중앙에는 마당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정부가 한옥의 대중화를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한옥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한 ‘2020년도 한옥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전담할 4개의 교육기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한옥설계 과정에는 건축사협회·명지대학교·전북대학교 등 3개 기관이 선정됐다.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은 한옥문화원이 참여한다.한옥 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한옥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데 반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기회가 부족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만 138명의 한옥 전문 인력을 배
【투데이신문 최성찬 인턴기자】 서울시는 30일 서울시내 한옥을 고치거나 신축할 경우 시로부터 최대 1억8000만원의 보조금‧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시는 기존에 북촌 등 한옥밀집지역으로 한정했던 한옥 지원 범위를 2016년 ‘서울시 한옥자산선언’ 이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했다.또한 올 3월에는 ‘서울특별시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붕, 단열, 창호, 담장 공사 등 부분수선 보조금을 종전 1000만원(한옥보전구역 내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하고 추가적으로 융자금 1000만원을 지원할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우리는 그동안 ‘과거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이 습득돼야 제대로 된 앎이 될 수 있다’는 조상들의 온고지신(溫故知新) 정서를 이어 전통문화를 지켜왔다.하지만 10년이 지나면 강산도 바뀌듯 세월 따라 달라지는 사람들의 생활환경과 방식 등에 따라 현대화·세계화 과정을 거치며 전통문화도 변화했다. 자국민에게마저도 주목받지 못하던 전통문화의 꺼져가던 불씨가 되살아나고, 세계인에게 한국을 알리는 발판이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 이는 미래의 전통문화로 평가되기도 한다.이 같은 변화를 긍정적으로 보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