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북한이 동해상으로 준중거리탄미사일(MRBM)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18일 오전 11시 13분경부터 오후 12시 5분경까지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북한의 MRBM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500Km 가까이 비행, 동해상에 탄착했다. 이에 한미 정보당국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동향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다. 현재까지는 고체연료 실험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합참은 “한미는 북한의 탄도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북한이 5일 평양과 동창리, 함흥 등지에서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총 8발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우리 군은 오늘 9시 8분경부터 9시 43분경까지 북한이 평양 순안, 평안남도 개천, 평안북도 동창리,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 8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미사일들의 비행 거리는 약 110㎞에서 670㎞, 고도는 약 25㎞에서 90㎞, 속도는 약 마하 3에서 6이다.원인철 합동참모의장은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화상 회의를 갖고 이번 상황을 공유했으며, 북한의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정부가 21일 윤석열 당선자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계획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정부 입장이 당선자의 이전 계획 발표 하루 만에 나오면서 무산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자 간의 회동 또한 불투명해졌다.이번 파동은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과 공공기관 인사권 등을 둘러싼 마찰에 이은 두 번째 신(新)·구(舊) 권력 충돌로, 대립은 더욱 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권 이양기 국정 운영에 대한 우려도 심화 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새 정부 출범까지 얼마 남지 않은 촉박한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북한이 27일, 평양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는 이날 오전 “우리 군은 오늘 7시 52분경 북한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합참은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 거리는 약 300㎞, (정점) 고도는 약 620㎞로 탐지했다”며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원인철 합참의장은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 겸 유엔군 사령관과 북한의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새해 첫날 신원미상자 1명이 강원도 최전방 동부전선 육군 22사단 군사분계선(MDL) 철책을 넘어 월북했다고 합동참모본부(합참)가 2일 밝혔다.합참 관계자는 이날 “신원미상 1명이 지난 1일 오후 10시 40분경 군사분계선(MDL) 철책을 통해 월북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군은 전날 오후 9시 20분경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미상인원 1명을 감시 장비로 포착, 신병확보를 위해 작전 병력을 투입해 DMZ 작전을 했다.합참은 아직까지 월북자의 신원은 특정할 수 없으며, 생사 여부도 확인되지 않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북한이 2일 낮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발사체 도발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이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낮 12시 37분경 원산 인근에서 동해 북동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240㎞, 고도는 약 35㎞로 탐지됐다.북한이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해 11월 28일 초대형 방사포 2발 발사 후 95일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처음이다.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북한이 24일 재차 단거리 발사체를 쏘며 무력시위를 이어갔다. 지난 16일 단거리 발사체 도발 이후 8일 만이며, 지난달 25일 이후 한 달여간 7번째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6시 45분경과 7시 2분경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이번 발사체의 최고고도는 97㎞, 비행거리는 380여㎞,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5 이상으로 탐지됐다.한미 군 당국은 발사지점과 고도, 비행거리 등의 정보를 토대로 정확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우리 군이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을 넘은 북한군 병사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7시 56분경 강원도 동부전선 MDL 이남으로 이동하는 북한군 1명을 감시장비로 식별, 절차에 따라 안전조치를 취하면서 신병을 확보했다.합참은 “귀순 병사의 남하 과정과 경위 등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으로, 해당지역 전방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설명했다.이날 군의 최전방 GOP(일반전초) 경계작전 중 발견된 북한군은 비무장 상태였고, 귀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