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전자가 협력사와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경제 및 부품 공급망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을 함께 타개하기 위함이다.LG전자는 지난 27일 창원 R&D센터에서 협력사 88곳과 함께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 협력회는 LG전자와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조성된 자발적 협의체다.이날 총회에는 88개 협력사의 대표들과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왕철민 부사장을 포함한 회사 경영진이 참석해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LG 주요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LG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가 총 1조25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LG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금 결제, 상여금 등으로 일시적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협력사를 돕기 위해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동부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공사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건설업계에 임금 체불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에 중소 협력사들의 유동성 부담을 덜어주며 상생을 실천하는 모습이다.동부건설은 22일 180여곳의 현장 협력사에게 총 550억원 규모의 공사대금을 지급 예정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지급은 모든 현장이 임금 체불 걱정없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배려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동부건설은 평소 협력사 유동성을 고려해 외주 및 자재대금, 노무비 등을 전액 현금으로 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금호건설이 협력사와의 소통을 통한 상생경영에 나서고 있다. 협력사 임직원 수험생 자녀들에게 ‘떡’ 선물을 돌리는 한편, 협력사 CEO들을 초청해 안전보전 간담회도 진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금호건설은 13일 금호건설 및 협력사 임직원의 수험생 자녀 120여명에게 ‘수능대박’ 기원 떡과 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호건설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수능을 앞둔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들의 자녀에게 수능 떡을 선물했다. 지난 6년간 수능 떡 선물을 받은 수험생 자녀는 1700여명이나 된다.금호건설 서재환 사장은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전자가 협력사를 대상으로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유망 제조기술을 소개하고, 제조기술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LG전자는 최근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과 국내 협력사 60곳 1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2023 우수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국내 대학과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 중인 우수기술과 연구 성과를 협력사에 소개하고 제조기술 도입을 지원해 협력사의 기술 향상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지난해의 경우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함께 국내 협력사 53곳, 11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호반그룹이 협력사 상생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자율협약을 맺었다. 호반그룹은 3일 동반위, 협력사 등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협력사 강요석 강석종합건설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마련된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호반그룹과 동반위는 이미 지난 2020년 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협력 프로그램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의 주52시간제 도입으로 인해 새울 원전 3·4호기(옛 신고리 5·6호기) 공사에 참여한 협력사(하도급업체)들이 도산 위기를 맞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 피해를 본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20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전날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한수원에 대해서 심문했다.새울 3·4호기는 한국전력기술이 설계한 1400㎿급 ‘한국형 신형 경수로 2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5개 발전사(남동·남부·서부·동서·중부)에서 발생한 산업안전사고 사상자 대부분이 외주하청 업체 등 협력사 소속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경만 비례대표가 18일 한국전력 산하 발전 공기업 5개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안전사고로 총 19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중 발전사 직원은 35명(18%)이며, 사망자는 0명이다. 이에 반해 협력사 직원은 163명(82%)로 나타났으며, 사망자는 4명에 달했다.사망사고의 유형은 △폭발 1건 △떨어짐 1건 △물체에 맞음 1건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에서 발생한 산업안전사고의 대부분이 일용직 등 협력사 소속 직원인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 국내 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 근로자의 피폭량 역시 자사보다 협력사 소속 직원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파악돼 한수원이 ‘위험의 외주화’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산업안전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수원에서는 총 325건의 산업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망 2명, 부상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전자가 협력사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열고 국내 협력사들의 제조 경쟁력 지원에 나섰다.LG전자는 지난 26일 경남 창원시 LG스마트파크 R&D센터에서 협력사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공유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2013년부터 국내외 협력사와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생산공정 자동화, 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 협력사들의 제조 경쟁력 개선 우수활동을 발굴해 격려하고, 사례 공유를 통해 협력사들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난 7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LG전자가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진출 협력사들과 함께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와 실행방안을 논의했다.LG전자는 지난달 27일 베트남 하이퐁 법인에서 해외진출 협력사들과 함께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협력사의 제조공정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며 제조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 하이퐁 법인은 전장부품,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등을 생산하는 복합 생산법인으로 협력사 7곳이 동반 진출해 있다.LG전자는 2013년부터 국내외 협력사와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HJ중공업 건설부문이 안전보건문화 확립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HJ중공업은 3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유지해오고 있다.23일 HJ중공업은 서울시 용산구 남영사옥에서 안전보건 상생 협력을 위한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열었다. HJ중공업은 이날 행사에 우수 협력사 CEO 30명을 초청해 상호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우수협력사 시상과 안전보건 상생 선포식 등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는 협력사 안전보건 평가 결과, 최우수 업체 1개사 및 우수 2개사에게 상장과 상패가 수여됐다. 안전보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현대미래로 그룹 계열사 현대엠시스템즈가 협력사의 기술자료를 유용한 것으로 나타나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현대엠시스템즈의 중소협력사 기술자료 유용 행위를 적발, 시정명령 및 과징금 1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법인 및 당시 대표이사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현대엠시스템즈는 건설 중장비 관련 부품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범현대가 정몽일 회장이 설립한 현대미래로 그룹의 계열사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엠시스템즈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A협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 30개사가 협력사에 대한 ESG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이에 대한 설비 및 자금 지원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요구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시가총액·매출액 상위 주요 대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파악한 ‘대기업의 협력사 ESG 관리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각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분석을 비롯해 ESG 평가 담당부서, 대기업 협력사에 대한 설문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주요 대기업 30개사 중 협력사에 대한 ESG 평가를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CJ프레시웨이가 협력사와 함께 선보인 ‘급식용 디저트’로 매출 상승 효과를 봤다.CJ프레시웨이는 간식류 상품의 올 1~10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52%가량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빵, 쿠키, 디저트, 케이크, 스낵, 생지, 주스 등으로 구성된 CJ프레시웨이의 간식류는 주로 단체급식의 후식 메뉴 또는 어린이집 등과 같은 교육시설에 공급된다.특히 올해는 식품 브랜드와 협업으로 탄생한 급식용 디저트 제품들이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중순 출시한 ‘맛밤 파이’도 CJ제일제당과 협업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 2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8분 경 울산조선소 2야드 판넬2공장 3라인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작업 중이던 김모(53)씨가 사망했다. 김씨는 현대중공업 판넬조립2부에 소속된 협력사 직원이었으며 이날 본 용접 작업을 하기 위해 오전 7시 조기 출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가스 절단 작업 중이건 김씨는 원인 미상의 폭발이 발생하면서 얼굴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며 사고 직후 울산대학교병원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이디야커피가 설 명절 전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18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이번 조기 지급 규모는 129개 업체 대상 약 91억원으로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과 상생경영을 도모하고, 명절 전 협력사들의 비용 부담을 낮춰 주기 위해 진행됐다.이디야커피는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지난해 ESG 경영을 내세우며 각종 사회 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착한 프랜차이즈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또한 이디야커피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협력업체 서비스 교육 및 우수 협력업체 포상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인테리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올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골프존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협력사에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골프존은 17일 긴급 자금을 편성해 재원을 확보, 업체별 물품 대금을 월말 집행 예정이었던 지급일을 약 14일가량 앞당겨 이날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골프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경기 침체로 인해 자금난과 운용 부담 등 여러 경영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상생 조치 일환으로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물품 대금 조기 지급 대
선진국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각종 환경 규제를 추진하면서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이 전세계적 화두가 됐다. 이젠 이윤을 위해서라면 등한시되던 환경, 노동, 불공정 관행 등에 대해 소비자들이 눈감아 주지 않는다. 오히려 눈 부릅뜨고 지켜볼 뿐이다. 무엇보다 글로벌 큰손은 아예 ESG 기준을 만들어 이에 미치지 못하는 기업은 투자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ESG가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만큼, 기업도 전략적으로 리스크와 기회를 관리하는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 이에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협력회사와 함께 ‘RE 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전환에 나선다. 3일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부터 이틀간 1차 협력회사 30여곳을 대상으로 ‘RE100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설명회를 통해 재생에너지 관련 글로벌 동향, 향후 공급망 에너지 전환 목표, 조달방안 등을 공유하고 협력회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또 국가별‧지역별 제도 및 여건을 감안해, 협력업체들이 최적의 재생에너지 전환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