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보건복지부가 ‘민간 구급차 제도 개선 협의체’를 구성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복지부는 30일 민간 구급차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주체들이 모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참석한 주체로는 △지도·감독 기관(복지부, 시도, 중앙응급의료센터) △구급차 운용자(응급환자이송업계, 대한병원협회) △구급차 이용자(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비자시민모임) △유관 기관·단체(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등이 있다.본 협의체는 이송 처치료 현실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카카오가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보상 관련 논의에 착수했다. 빠른 시일 내에 보상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 방침이지만 무료 서비스 장애에 대한 보상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3일 카카오에 따르면 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 카카오 데브 2022’에서 1015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된 재발방지 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다.행사에서는 카카오 비상대책위원회 남궁훈, 고우찬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 원인조사 소위원장을 맡은 그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언론중재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을 둘러싼 갈등을 극적으로 끝내고 합의를 도출해내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31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관련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재논의하는 방향으로 잠정 합의했다.언론중재법 개정안은 언론사의 허위·조작보도에 대한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에 따른 허위·조작보도에 의한 재산상 손해, 인격권 침해, 정신적 고통이 발생할 경우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포장 과정에서 불필요한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환경부의 새로운 기준이 마련됐다. 내년부터는 마트에서 ‘1+1’ 묶음 포장과 증정 제품, 추가 포장 제품을 합성수지 재질 소재로 최종 포장하면 규제를 받게 된다. 다만 띠지·고리를 이용한 재포장 및 묶음할인은 가능하다.환경부는 21일 산업계와 전문가,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재포장 줄이기 관련 협의체에서 합성수지 재질의 재포장을 줄이기 위한 적용대상과 예외기준을 마련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1월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수도권 배달음식점 업체 10곳 중 8곳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배달앱(애플리케이션)이 부과하는 광고비와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부 업체들은 음식 가격 인상이나 양 줄이기 등의 행위를 통해 수수료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가 함께 만든 ‘수도권 공정경제협의체(이하 협의체)’는 27일 배달앱-가맹점간 거래 형태와 불공정 거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수도권 내 외식배달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배달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새로운보수당은 15일 혁신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에서 보수통합을 논의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통합 논의를 위한 양당 간 협의체를 별도로 구성하자고 제안했다.하태경 책임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보수당과 자유한국당이 보수재건과 혁신통합에 대한 3원칙을 합의했다. 이제는 그 3원칙에 기반한 실질적 행동을 할 때”라며 “이 3원칙에 입각한 양당간 보수재건과 혁신통합 협의체를 제안한다”라고 말했다.이어 “양당간 보수재건과 혁신통합의 실질적 대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선거법 개정안 단일안 마련을 두고 4+1 공조에서 이상기류가 흘러나왔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선거법 개정안 단일안 협상에서 이견차를 보이고 있는 것. 특히 연동률 캡(상한선) 적용과 석패율제 도입, 봉쇄조항 상향 등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이처럼 선거법 개정안 단일안 마련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선거법 개정안 원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무기명 표결에 부치자고 밝히며 4+1 공조 흔들기에 나섰다. 4+1 협의체는 이날 저녁 9시 협상을 위한 원내대표급 회동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선거법 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지난 10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 법정처리시한인 이달 2일을 이미 넘겼지만 여야의 협상은 지지부진했고, 결국 제1야당을 제외한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가 논의한 예산안 수정안이 통과됐다.이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인 ‘변화와 혁신(변혁)’은 반발했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이번 4+1 공조를 통한 예산안 통과를 ‘날치기’, ‘야합’, ‘의회쿠데타’ 등으로 규정하며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국회는 준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선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와 관련해 여야의 극한 대립으로 멈춰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창당 준비 중인 대안신당 등이 참여한 ‘4+1’ 협의체가 본격 가동됐다.4+1 협의체는 오는 8일까지 내년도 예산안, 선거법, 검찰개혁 관련 법안에 대한 단일안을 만들어 9일 본회의를 열고 처리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인 ‘변화와 혁신’ 등 보수야권은 4+1 협의체에 대해 대표성 없는 야합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4+1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는 이른바 ‘4+1’ 협의체를 가동하고 내년도 예산안 논의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전해철 의원, 바른미래당 채이배, 정의당 이정미, 민주평화당 박주현 의원, 대안신당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4+1 예산안 실무회동을 가졌다.앞서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에 원내대표급 4+1 회담을 공식 제안하면서 예산안 우선 논의를 위한 실무회동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이날 회동에서 여야는 오는 6일까지 예산안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