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진행 후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br>
지난 25일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진행 후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지난 25일 공단 본부(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에서 국정과제인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실현과 ‘데이터를 통한 가치창출’을 위한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에서는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교육 개선을 위한 ‘전세버스 빅데이터 분석 기반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기획’ 과제가 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운전면허시험장 내 고품질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딥러닝 기반의 완성도 높은 챗봇 서비스 구현, (우수)보행 교통사고와 상권 빅데이터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한 안전한 보행교통환경 조성 방안, (장려)선제적 고령자 보행안전관리 및 운전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데이터 융·복합 기반의 교통안전서비스와 다양한 정책 과제들이 이목을 끌었다.

이주민 이사장은 “데이터를 통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탐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데이터 경진대회는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도로교통공단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나온 사례와 아이디어를 국민 교통안전과 교육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교통안전 빅데이터 선도를 위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센터장 김은정)에서는 데이터 기반 미래성장동력 마련 및 교통안전 혁신을 위해 올해 ‘교통AI빅데이터 융합플랫폼’을 구축 중에 있으며, 데이터 융·복합의 신(新)가치 창출을 위한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지정’ 등 다양한 데이터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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