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세계푸드]
[사진제공=신세계푸드]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신세계푸드가 미국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신세계푸드는 18일 이 회사의 글로벌 대안식품 전문 자회사 베러푸즈(Better Foods)가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연식품 박람회인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NPEW)에서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NPEW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식품 및 건강식품 전문 박람회다. 전 세계의 내추럴 식품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대표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신세계푸드의 베러푸즈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 NPEW에서 ‘유아왓유잇’ 브랜드와 현재까지 개발된 대안육 및 식물성 간편식 10여종을 소개했다. 특히 미국에서 관심도가 높은 콜드컷, 소시지 패티, 미트볼, 민스 등의 현장시식 및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유통채널 접점 확대에 나섰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하루 약 2000명의 관람객들이 베러푸즈 전시관을 찾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원물 위주로 출시된 기존 미국업체의 대안육과 달리 다양한 조리에 활용할 수 있는 베러푸즈 대안육의 확장성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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