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 “남산 위 소나무처럼 검찰독재의 국정농단에 맞서 싸우겠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 [사진제공=뉴시스]<b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옥중 창당을 준비 중인 신당의 이름을 ‘소나무당’으로 결정했다.

송 전 대표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명을 고민한 끝에 소나무당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송 전 대표는 신당 당명을 ‘민주혁신당’으로 하기로 했으나 당명을 변경했다.

송 전 대표 측은 “남산 위의 소나무처럼 바람서리 몰아쳐도 굴복하지 않고 검찰독재의 국정농단에 맞서 싸우겠다”고 전했다. 현재 그는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돼 있는 상태다.

소나무당의 로고를 디자인한 손혜원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로고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 전 대표 측은 오는 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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