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소 내 순회·감시·촬영 등 업무

지난달 27일 인천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24년 신형 투표지분류기를 시험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지난달 27일 인천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24년 신형 투표지분류기를 시험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윈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 참관인을 모집한다. 중앙선관위는 전국 254개 개표소 참관인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참관인 모집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대(2016년)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 신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미성년자(18세 미만),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사람은 개표참관인이 될 수 없다.

이번 공개 모집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신고하는 개표참관인 수의 20% 이내에서 추첨을 통해 추가로 선정되며,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참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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