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동시에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도 함께 받는다.후보자등록은 신청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해야 한다.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정당 추천을 받은 지역구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대표자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비례대표후보자는 본인승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윈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 참관인을 모집한다. 중앙선관위는 전국 254개 개표소 참관인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참관인 모집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대(2016년)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 신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을 탈당해 의원직을 상실한 권은희 의원 몫으로 김근태 상근부대변인이 비례대표 승계 기한 만료일에 국회의원직을 승계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권 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라 국민의당 4번 순번인 김근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을 승계자로 결정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공직선거법 제200조2항에 따르면, 비례대표 국회의원 궐원 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에 선거 당시 소속된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자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하도록 규정돼 있다.21대 국회 비례 승계 기한은 임기(5월30일) 만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1차 정책토론회를 이달 29일 오전 10시 SBS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선거제도 등 정치개혁 과제’와 ‘대북정책 등 외교안보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정치, 외교 분야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은 시간총량제 및 주도권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토론자로는 더불어민주당에선 김영배 의원이, 국민의힘에선 최형두 의원이 나선다. 정의당에선 김종민 정책위의장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는 SBS, KBS1, MBC, 국회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오는 11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이 저술한 것이라도 후보자와 관련이 있는 저서라면 역시 금지된다.이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딥페이크 영상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과 정당·후보자 명의를 나타내는 광고 및 공무원 등의 입후보 또한 금지되거나 제한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이런 내용의 보도 자료를 내며 “공직선거법에서 시기별로 제한·금지하는 행위를 다르게 규정하고 있으므로 정당·후보자나 유권자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에 따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당 인재영입위원회에 인재를 추천한 국민을 향해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갈 귀한 인재를 추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성심성의껏 인재추천 방식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인재 국민추천제에 현재까지 8908건이 추천됐고, 추천 인재는 총 1503명”이라며 “추천해 주신 한분 한분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성심성의껏 인재추천 방식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민주당은 오는 11일부터 내년 총선을 앞둔 인재영입 발표에 나선다. 인재를 소개하는 영입식도 가질 예정이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중도·보수 시민단체 연합체인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회장 이갑산)이 유창오 (주)공영홈쇼핑 상임감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법인카드 유용으로 고발하겠다’고 24일 밝혔다.범사련은 오는 25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유 상임감사는 공영홈쇼핑 상임감사로 재직하던 지난 20대 대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특보를 역임했다.범사련은 유 상임감사가 ‘공무원 등이 선거에 미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는 공직선거법 86조를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비례)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 받으면서 지난 20일자로 여군 장교 출신인 허숙정(48)씨가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비례대표 국회의원 의석 승계자 결정 통지문을 민주당에 보냈다.중앙선관위는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이 최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른 궐원을 지난 19일 통보해와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 추천 순위 5번 허숙정을 승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직선거법 제200조에 따르면,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는 비례대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여야 국회의원 119명이 30일 “민의(民意)를 가장 잘 수렴할 수 있는 선거제도를 만들겠다”며 선거제도 개편 등 정치개혁을 위한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 출범을 선언했다.이 모임은 정치개혁을 위한 분야별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 공감대를 얻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공직선거법 개정 관련 공론의 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출범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날 선언문에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회로 돌아가야 한다. 너무 멀리 벗어났다”며 “위기와 도전 속에서 정치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국회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치 영역 내 성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여성 공천 할당제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판단이 나왔다.인권위는 13일 국회의장과 각 정당 대표에게 정치 영역에서 성별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정당법, 공직선거법 등 정치관계법 및 당헌·당규를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인권위는 국회의장에게 국회의원·지방의회 의원 선거 후보자 추천 시 비례대표 의석뿐 아니라 지역구 의석도 특정 성별이 60%를 넘지 않도록 공천할당제를 의무화할 것을 권고했다. 더불어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후보 공천을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오는 5일과 9일 오후 5시부터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를 위한 일시 외출이 가능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방역관리방안’을 발표했다.방역관리방안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오는 5일과 선거 당일인 9일 오후 5시부터 선거 목적의 일시 외출이 가능하다.9일에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으나, 사전 투표일인 5일은 오후 6시까지
[윤철순의 낭중지추-囊中之錐]는 풀이 그대로 ‘주머니 속에 집어넣으면 삐져나올 것 같은 사람들’을 만나고자하는 ‘인터뷰 시리즈’입니다. 주머니 속 송곳은 반드시 주머니를 뚫고 나옵니다. ‘송곳’의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신문고’는 정부(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통합형 온라인 공공민원창구다. 지난 2020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은 천만 건이 넘는다.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실이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021개 기관(중앙행정기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의 당선무효가 확정됐다. 정 의원은 회계책임자가 회계부정 등에 따른 벌금형을 선고 받고 항소를 포기하면서, 본인의 부정선거 재판 결과와는 상관없이 의원직을 잃게 됐다. 청주지법은 28일 정 의원의 선거캠프 회계책임자 A씨가 항소기간 만료일인 전날 밤 12시까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반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0만원을 확정 받았다. 공직선거법 당선무효 규정에 따르면 선거캠프 회계책임자나 선거사무장이 벌금 300만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에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 받고 도지사직을 상실하게 됐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1일 김 지사의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등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확정했다.김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자동화 프로그램(매크로) ‘킹크랩’을 통해 포털사이트 기사 7만6000여개에 달린 댓글 118만8800여개의 공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인터넷신문도 공직선거법상 ‘방송·신문·통신·잡지 기타 간행물’이기 때문에 선거운동에 활용하고, 그 대가를 제공할 경우 처벌받을 수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울 구로구의회 조미향 의원과 박종여 의원에 대해 원심을 확정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법원 등에 따르면 지난 2018년 6월 13일에 진행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조 의원과 박 의원은 당시 모 인터넷 언론으로부터 선거 관련 기사를 제공받았다. 그리고 이를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성평등에 투표한다’는 캠페인 문구를 사용할 수 없다는 답변을 내 여성단체들이 규탄하고 나섰다.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선관위가 공동행동의 캠페인 문구에 대해 별다른 근거 없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해석했다고 규탄했다.공동행동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왜 하죠?’를 표어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12일 서울시 선관위로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공직선거법 제90조 위반이라는 답변을 받았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특정 정당 및 후보자에 대한 기사와 글을 공유한 교사에게 무죄가 확정됐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최근 A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원심을 유지해 무죄를 확정했다.공립고교 교사인 A씨는 총선을 앞둔 지난 2016년 3~4월 본인의 트위터에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비판한 내용이 담긴 다른 트위터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다른 사람의 글을 올리는 방식 등으로 특정 후보자들에 대한 찬성 및 반대 의사를 표현했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온라인 댓글을 이용한 여론조작에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이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함상훈)는 6일 김 지사의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다만 1심이 유죄로 보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재판부는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김 지사의 보석을 취소하지는 않았다. 이에 김 지사는 법정구속을 면하게 됐다.김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공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판결했다.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16일 이 지사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직 시절인 지난 2012년 6월 보건소장,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도록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TV 토론회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및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 파기환송심에서 총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오석준)는 10일 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파기환송심에서 총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하고 35억원 추징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특가법상 뇌물 혐의는 분리 선고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파기환송 취지에 맞춰 박 전 대통령의 재임 중 직무 관련 뇌물 혐의를 분리해 판결했다.세부적으로는 박 전 대통령의 뇌물 관련 혐의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