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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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위니아, 감사의견 ‘거절’...거래소 “상장폐지 사유 발생”

한국거래소는 위니아(071460)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의견거절 결정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해당 사유는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4조의규정에 의한 상장폐지사유에 해당하며 이와 관련해 동사는 상장폐지에 대한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에는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 아이톡시 종가 급변으로 투자주의 종목 지정

한국거래소는 아이톡시(052770)의 종가가 급변함에 따라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날 아이톡시의 종가는 1329원으로 직전가(1874원) 대비 -29.08% 하락해 거래를 마감했다.

▲신성델타테크, 구본상·이동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신성델타테크(065350)는 기존 구자천·문준영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구본상·이동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26일 공시했다.

▲거래소, SK네트웍스의 SK렌터카 지분매각 관련 조회공시 요구

한국거래소는 SK네트웍스(001740)의 SK렌터카 지분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 조회공시를 26일 요구했다. 답변기한은 다음날(27일) 1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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