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영 명예교수 초대 회장으로 선출, 관련 이슈 적극 연구

[사진제공=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
[사진제공=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한국도시정비법학회와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 등이 동 주관하는 제1회 한국도시정비포럼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이 행사는 서울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관 대원AI융합세미나실(B253강의실)에서 진행되며, ‘2024년 재개발·재건축 관련 법적 쟁점(성신여대 법학과 김세준 교수)’와 ‘신속통합기획의 이해(서울시 신속통합기회팀 심소희 팀장)’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한국도시정비법학회는 지난 2023년 8월 추진위원회 결성 후 금년 1월 발기인 모임을 통해 설립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독일에서 민사법을 전공한 후 후학 양성에 매진해 온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이상영 명예교수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학회 출범 후 이 초대 회장의 주도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서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한국도시정비법학회는 이날 포럼 후 2차 발기인 대회를 가질 예정이며, 아울러 오는 4월 정식 칭립총회를 열 계획이다. 

한국도시정비법학회는 민사법·형사법·행정법 전반을 망라해 정비 문제를 둘러싸고 부각되는 각종 쟁점을 깊이있게 다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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