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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주말 영향권에서 벗어나며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500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6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간보다 545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14만9191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환자 중 국내발생은 522명이다. 지역별 수는 △서울 199명 △경기 184명 △대전 28명 △충북 17명 △대구 16명 △부산 13명 △제주 9명 △전남 8명 △강원 7명 △충남 7명 △경남 7명 △울산 6명 △세종 4명 △경북 3명 △전북 2명 △광주 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으로 내국인 6명, 외국인 17명이다. 추정유입국에 따라 △아시아(중국 외) 19명 △아메리카 3명 △유럽 1명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됐으며, 위중증환자는 1명 늘어 159명으로 집계됐다. 증상완화로 격리해제가 결정된 환자 수는 705명 증가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1022만9384명이며, 이들 중 996만1429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확진환자를 뺀 나머지 14만9191명은 검사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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