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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9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동일 시각보다 482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환자 수는 15만72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환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456명으로, 지역에 따라 △서울 193명 △경기 141명 △인천 20명 △부산 15명 △대구 13명 △충남 12명 △충북 10명 △경남 10명 △제주 7명 △대전 5명 △울산 5명 △강원 5명 △전북 5명 △전남 5명 △광주 4명 △경북 4명 △세종 2명이다.

나머지 26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내국인 8명, 외국인 18명이다. 추정유입 국가에 따라서는 △아시아(중국 외) 17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2명 △중국 1명이다.

사망자는 하루 새 1명 추가돼 누적 1997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151명이다. 증상 호전으로 격리해제가 결정된 환자 수는 569명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1032만3154명이며, 이들 중 1004만3713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확진환자를 뺀 나머지 12만8721명은 검사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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