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컬러 전시회> 포스터 ⓒ(주) 불가리 코리아 

【투데이신문 김다미 기자】 <불가리 컬러 전시회>가 지난 20일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최초로 열렸으며, 불가리의 아이덴티티 컬러 테마를 전 세계에서 한국에 가장 먼저 선보였다.

또한, 불가리 글로벌 앰버서더 리사와 차은우, 고소영이 <불가리 컬러 전시회>를 관람해 화제다. 이들은 전시회 공식 개막전 방문해 불가리의 주얼리와 다양한 예술 작품을 보고, 전시에서 받은 영감을 활용해 캠페인 영상을 촬영했다.

불가리 컬러 전시회를 찾은 리사 ⓒ(주) 불가리 코리아 
불가리 컬러 전시회를 찾은 리사 ⓒ(주) 불가리 코리아 

1884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시작한 불가리는 독창적인 스타일과 대담한 컬러, 로마 문화를 연상시키는 요소를 활용해 주얼리, 워치, 액세서리, 향수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컬러 젬스톤은 불가리의 가장 큰 영감의 원천이자 예술 작품이다. 지난 130년 동안 최상의 컬러 스톤을 찾아다니며 연구하고, 독창적인 컬러 조합과 스톤 커팅 방식을 적용해 여러 걸작을 탄생시킨 불가리는 이번 전시에서 193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불가리의 헤리티지 컬렉션과 개인 소장 컬렉션 중 컬러 대표작 190여 점을 소개한다.

전시장은 각 작품에 적용된 젬스톤 컬러를 바탕으로 레드, 블루, 그린, 멀티컬러 네 개의 룸으로 구성됐으며,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의 콘셉트와 작품에 담긴 스토리를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레드룸 전경 ⓒ(주) 불가리 코리아 <br>
레드룸 전경 ⓒ(주) 불가리 코리아 

불가리 컬렉션과 더불어 숨 프로젝트(SUUM PROJECT)에서 엄선한 국내 주요 7인의 현대 미술 작품도 함께 선보였다. <불가리 컬러 전시회>는 아트와 문화를 접목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완성됐다. 미술 작품은 7인의 한국 작가들이 불가리 마스터피스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창작한 작품으로 눈여겨볼 만하다.

곳곳에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를 담은 디지털 아트와 증강 현실(AR) 기술을 활용한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하며, 이탈리아 하이 주얼리 정신을 향기로 표현한 불가리 퍼퓸과 4가지의 각 방에 흘러나오는 음악이 시각 외 또 다른 감각을 매료시켰다.

한편, <불가리 컬러 전시회> 오는 9월 1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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