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으로 집계된 20일 오전 대구 달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뉴시스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으로 집계된 20일 오전, 대구 달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1880명을 기록, 이틀만에 2000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880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23만473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1814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85명 △서울 518명 △부산 86명 △인천 90명 △경남 78명 △충남 65명 △경북 109명 △대전 28명 △제주 51명 △충북 37명 △대구 31명 △전북 24명 △울산 27명 △강원 40명 △전남 15명 △광주 28명 △세종 2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우즈베키스탄 24명 △미국 3명 △카자흐스탄 2명 △몽골 2명 △러시아 1명 △필리핀 5명 △인도네시아 2명 △인도 1명 △키르키스스탄 2명 △방글라데시 1명 △파키스탄 3명 △말레이시아 2명 △싱가포르 1명 △베트남 1명 △스리랑카 1명 △카타르 1명 △터키 4명 △프랑스 1명 △스페인 1명 △데마크 1명 △우크라이나 1명 △멕시코 1명 △과테말라 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케냐 2명 등 총 66명이다. 이중 25명은 내국인, 41명은 외국인이다.

사망자 수는 5명 늘어 누적 2202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8명이 증가해 403명으로 집계됐다. 증상호전으로 격리해제 된 확진환자 수는 1743명 증가해 20만4518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1263만2601명이다. 이 가운데 1172만9864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66만7998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2550만1990명이다. 이 가운데 68만5275명이 신규 접종자이며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48.7%를 기록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33만1700명 증가해 총 1110만7393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22.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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