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익 지음|152*224mm|300쪽|리더스북 출판|1만6800원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수업 [사진제공=리더스북]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수업 [사진제공=리더스북]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운명이 바뀝니다”

구독자 약 82만명의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의 운영자 정태익 크리에이터의 첫 번째 투자서인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기초편과 실전편이 각각 발간됐다.

한동안 뜨거웠던 주식 투자 열풍이 금리 인상과 우크라 전쟁 여파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부동산에 대한 관심만큼은 나날이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저자는 “절대 전세 살지 말고, 집이 나를 위해 돈을 벌게 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30대 초반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월급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저자는 투자금을 모으기 위해 월수입 90%를 저축하며 본격적으로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었다.

결국 10년간 30채가 넘는 아파트와 상가를 사고 파는 과정에서 얻은 지식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면서 저자는 대한민국 부동산 유튜브 1위를 달성한 자수성가형 투자자가 됐다.

이번에 출간된 두 권의 책에는 그간 저자가 쌓아 온 투자 노하우가 집약됐다. 저자는 책이 좋은 투자지역이나 물건을 족집게처럼 집어주지는 않지만 스스로 투자 원리를 터득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말한다. 

1권인 기초편에서는 긍정적 투자 마인드를 새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한다. 아울러 투자에 대한 생각을 바꾸면서 이른바 ‘돈 그릇’을 키우는 데 집중하라고 말한다. 이어 부동산 투자의 기본원리부터 투자를 가로막는 심리적 장애물을 허물 방법을 제시한다. 

2권 실전편에서는 실제 부동산에 필요한 다양한 배경 지식과 함께 투자계획 세우는 법, 부동산 거래 과정서 놓치기 쉬운 매매기술, 입지 분석법, 아파트 및 비(非)아파트 투자법 등 투자비법을 전수한다. 

한편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기초편은 교보문고 4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부동산 투자서가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은 베스트셀러 데이터가 전산화돼 있는 1996년 이후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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